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백악관 약달러 묘책 ‘끝장 토론’ 이례적 행보에 월가 술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황숙혜의 월가 이야기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백악관 보좌관들이 최근 달러화 평가절하를 유도하기 위한 해법을 놓고 집중적인 논의를 벌인 사실이 전해지면서 월가의 관심을 끌고 있다.

달러화 [사진=로이터 뉴스핌]

일부 보좌관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외환시장 개입을 강력하게 권고했다는 소식이다.

가뜩이나 환율전쟁을 둘러싼 경계감이 고조된 가운데 나온 소식이어서 투자자들이 신경을 곤두세우는 모습이다.

26일(현지시각) 미국 CNBC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과 고위 정책자들은 최근 무역 정책을 주제로 한 회의에서 달러화 평가절하 해법에 대해 뜨거운 토론을 벌였다.

이 자리에는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과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 소니 퍼듀 미 농무장관,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 크리스토퍼 리델 백악관 정책조정담당 부비서실장, 토마스 필립스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CEA) 위원장,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정책국장 등 고위 정책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소식통은 특히 나바로 국장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외환시장 개입을 강력하게 권고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래리 커들로 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나바로 국장의 주장에 반기를 들었다고 밝혔다.

환시 개입을 단행할 경우 감당하기 어려운 후폭풍이 불거질 수 있고, 미국 경제 펀더멘털을 오히려 해칠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놓았다는 것.

커들로 위원장은 또 트럼프 행정부가 환시 개입을 검토하지 않고 있다며 시장의 환율전쟁 우려를 차단했다.

하지만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난 그는 환시 개입에 대해 적극적인 의지를 드러내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워싱턴 포스트(WP)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원한다면 2초 이내에 환시 개입을 단행할 수 있다”며 “아무 것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 바 없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중국 위안화가 크게 저평가됐다고 언급, 그는 다음주 상하이에서 양국 협상 팀의 회동을 앞두고 또 한 차례 날을 세웠다.

앞서 나바로 국장은 트럼프 행정부가 달러화 가치를 10% 떨어뜨려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를 통해 해외 시장에서 수출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얘기다.

트럼프 대통령이 일단 나바로 국장의 권고를 수용하지 않았지만 백악관에서 고위 정책자들이 약달러 해법을 논의한 것부터 지극히 이례적이라는 지적이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주요국의 인위적인 통화 평가절하를 거듭 언급하며 환시 개입 의지를 시사하는 상황도 투자자들을 긴장시키기에 충분하다는 설명이다.

WP는 구두 개입과 특정 통화의 직접적인 매입 등 다양한 형태의 환시 개입 시나리오가 시장 전문가들 사이에 점쳐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실제 개입을 단행할 경우 어떤 전략을 동원하든 커다란 충격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경고다.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부부 관람한 '긴긴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대학로에서 깜짝 공연 관람에 나서면서 목격담이 온라인을 뒤덮었다. 이와 함께 대통령이 직접 관람한 '긴긴밤'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김혜경 여사와 함께 대학로 한 극장을 방문해 뮤지컬을 관람했다. X(옛 트위터)에 실시간으로 퍼진 목격담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링크아트센터 드림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긴긴밤'을 관람하고 관객, 배우들과 소통에 나섰다.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8일 저녁 서울 대학로에서 창작 뮤지컬 '긴긴밤'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이재명 대통령 부부가 문화체육관광부 정책 '문화가 있는 날' 홍보차 대학로 뮤지컬 '긴긴밤'을 함께 관람했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 내외가 이날 저녁 서울 대학로 링크아트센터드림에서 창작뮤지컬 '긴긴밤'을 관람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의 방문은 갑작스럽게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긴긴밤' 공연을 하는 배우들도 공연 당일 몇 시간 전에 알게 된 것으로 확인됐다. '긴긴밤'은 어린이문학상 대상 수상작인 동명의 동화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로, 라이브러리컴퍼니가 창작 뮤지컬로 제작하며 무대화한 작품이다. 지난 2024년 초연을 올린 뒤, 2025년 앵콜 공연을 진행했으며 올해 재연이 공연 중이다. '긴긴밤'은 아프리카 코끼리 고아원에서 자라난 코뿔소 노든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온갖 산전수전을 겪으며 살아남은 노든은 생각지도 못한 상황을 겪으며 버려진 알에서 태어난 새끼 펭귄을 떠맡게 된다. 둘은 바다를 향해 함께 여정을 떠나지만 끝없이 펼쳐진 사막을 지나 바다에 닿는 것은 쉽지 않다. 노든은 펭귄에게 긴긴밤 어려웠던 시간들을 지나면서도 반짝이던 순간들의 이야기를 전해준다. 이 공연은 소품과 의상을 통해 배우들이 동물로 무대에서 연기하지만, 비유적인 표현으로 인간이라면 모두가 공감할 만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가족과 연대, 상실과 회복, 모험과 성장을 담은 이 작품은 100% 눈물을 흘린다는 경고 아닌 경고가 있을 정도로 가슴 뭉클한 이야기를 그린다는 후문이다. [사진=X 사용자(@gj46929236) 계정] '긴긴밤'을 관람한 대통령 내외 역시 눈물을 흘렸다는 후기도 전해진다. 한 X 사용자는 이 대통령에게 "재밌으셨냐"면서 눈물을 흘렸는지도 물어봤다며 대통령이 "재밌던데" 하면서 긍정했다는 후기를 남겼다. 심지어는 경호원도 눈물을 보였다는 후기도 나오면서 '긴긴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 대통령은 '긴긴밤' 관람에 앞서 대학로의 한 국밥 집을 찾은 것으로도 확인됐다. 공연을 보러 대학로에 자주 오가는 관객들은 이 대통령이 찾은 식당을 언급하며 매일같이 오가는 거리와 가게를 다녀갔다는 사실에 놀라고 즐거워하는 반응들을 SNS에 남겼다. 뮤지컬 '긴긴밤'은 현재 링크아트센터 드림에서 공연 중이며, 오는 29일까지 계속된다. 노든 역에 배우 홍우진, 강정우, 이형훈, 펭귄 역에 최주은, 설가은, 최은영, 임하윤, 앙가부/윔보 역에 박근식, 도유현, 치쿠 역에 유동훈, 이규학 등이 출연 중이다.  jyyang@newspim.com 2026-03-19 10:05
사진
김소영 추가 피해 남성 3명 확인 [서울=뉴스핌] 나병주 기자 = 경찰이 서울 강북구 모텔에서 약물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이 3명에게 추가로 범행을 저지른 사실을 확인하고 검찰에 넘겼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북경찰서는 김소영을 특수상해 및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서울북부지검에 추가 송치했다.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20세 김소영 [사진=서울북부지방검찰청] 경찰은 김소영에게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한 남성 3명 모발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보낸 결과 2명에게서 벤조디아제핀 등 이전 범행과 동일한 항정신성의약품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다만 김소영은 현재 자신의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소영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향정신성의약품인 벤조다이아제핀계 약물이 섞인 음료를 건네 1명의 의식을 잃게 하거나 2명을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다. 서울북부지검은 지난 9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김소영 얼굴과 성명, 나이 등 신상정보를 공개했다. 이어 서울북부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김가람)는 지난 10일 김소영을 살인 및 특수상해,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김소영에 대한 첫 공판은 다음달 9일 오후 서울북부지법에서 열린다. lahbj11@newspim.com 2026-03-19 14:0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