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효주 기자 = 샘표가 동화약품과 협업을 통해 ‘백년동안 배수세미 청담원’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례는 식품 및 제약회사가 기술력으로 시너지를 낸 이색 협업으로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제품 ‘백년동안 배수세미 청담원’은 양사 연구진이 공동 연구해 평소 코와 목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건강음료다.
이번 신제품은 전통 한방 중에 '가래가 많은 것을 치료하는 처방'이라는 뜻의 청담탕 컨셉을 적용했다. 코와 목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배와 수세미에 기관지에 좋다고 알려진 한약소재(길경, 금은화, 사삼)를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배 특유의 건강한 단맛으로 쓴맛의 한방 성분을 보완하는 등 온 가족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맛과 건강을 모두 고려해 만들었다. 이 제품은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80ml 파우치 1포에 2000원이다.
샘표 관계자는 “샘표만의 독보적인 73년 발효기술에 동화약품의 노하우를 더해, 일상 생활 속에서 맛있고 간편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백년동안’ 신제품으로 양사의 첫 콜라보 작품을 선보이게 됐다”면서 “식품 및 제약회사의 기술력이 만난 사례로 업계의 주목은 물론, 미세먼지 이슈와 맞물려 코와 목 건강을 위한 건강음료로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백년동안 배수세미 청담원’ .[사진=샘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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