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KIA 타이거즈 외인타자 프레스틴 터커가 3경기 연속 홈런포를 신고하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KIA 터커는 16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서 3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터커는 0대1로 뒤진 1회말 1사 2루에서 맞이한 첫 타석에서 롯데 선발 서준원의 초구 145km 직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역전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시즌 6호 홈런을 터뜨린 터커는 지난 13일 한화 이글스전 이후 3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렸다. 또 지난 14일 한화전 마지막 타석에서 홈런을 쏘아올린 뒤 이날 첫 타석에서 홈런을 신고하며 개인 통산 첫 번째 연타석 홈런을 기록했다.
KIA 타이거즈 프레스틴 터커. [사진= KIA 타이거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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