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산업부 "양자협의서 日에 '원상복구' 요구…'철회' 보다 강력한 개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5일 산업부 대변인 정례브리핑서 언급
"위법성에 대한 문제제기 의미도 포함"
"캐치올 적용 품목 몇 개라고 얘기 못해"
"조국 안건 공개, 청와대 전달 과정 오류"

[세종=뉴스핌] 최온정 기자 = 정부가 일본과의 양자협의에서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철회를 요구했다고 재차 강조했다. 정부는 단순 조치 철회를 넘어 위법성에 대한 문제제기의 의미까지 담은 '원상회복'이라는 법적 용어를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박기영 산업통상자원부 대변인은 15일 정례브리핑에서 "(일본측이) 철회 요구가 없었다고 내용을 호도하는 것은 유감"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전경 [사진=뉴스핌DB]

박 대변인은 "일본은 한국측에서 철회라는 단어는 없었다고 부인하는데, 참석자들이 하네다공항에서 출국 기자회견 하면서 분명히 밝혔듯이 원상회복, 즉 철회를 요구했다"고 분명히했다.

그는 이어 "법적 용어로 볼 때 철회라는 것은 적법한 행위에 대해 복구하는 것이고 원상회복은 위법적 상황에 대해 원상으로 되돌리는 조치에 해당한다"며 "원상회복을 요구했다는 것은 위법성도 문제제기 하면서 철회보다 강력한 내용이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일 양국은 지난 12일 일본 도쿄에서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와 관련해 실무자간 협의를 진행한 바 있다. 그러나 협의 결과를 두고 양국 간 해석이 엇갈리면서 진실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박 대변인은 또 화이트리스트 배제 시 규제를 적용받게 되는 캐치올 제도에 대한 개념도 분명히 했다. 캐치올 제도는 수출 금지 품목에 들어가지 않았더라도 전략무기 개발에 이용될 수 있다고 판단이 되면 당국이 직접 수출을 통제하도록 하는 제도다.

박 대변인은 "일본의 전략물자 통제 품목은 군수용 민감품목 263개, 비민감품목 857개로 총 1120개가 있다"며 "캐치올 제도는 이 전략물자 통제리스트 품목 이외의 일반적 품목, 일본의 설명에 의하면 식품이나 목재 이외의 대다수 제조업 품목이 해당된다"고 설명했다.

박 대변인은 또 "품목 제한이 없는 민수용 품목에 대해서도 대량살상무기나 재래무기로 전용될 가능성 있는 품목은(캐치올 제도로) 규제할 수 있다"며 "사전적으로 품목 몇 개라고 얘기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그는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되면 그간 포괄허가 대상이었던 비민감품목이 개별허가로 전환되고 캐치올 규제도 적용받게 된다"며 "화이트리스트 국가는 원래 캐치올 규제를 안받았는데, 제외되면 해당 내용이 달라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본 수출규제에 대응해 정부가 준비하고 있는 부품소재방안에 대해서는 "추측하건데 이번주 중에 일본으로부터 추가조치가 있을 수 있다"며 "그런 부분에 대한 추이를 지켜보고 추경 예산안 반영 여부를 봐야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 페이스북서 먼저 공개된 정부 보도자료 [사진=조 수석 페이스북]

한편 박 대변인은 전날(14일) 조국 민정수석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한국이 세계무역기구(WTO) 일반이사회에 일본 수출규제 관련 안건을 상정한다는 보도참고자료가 산업부 배포 이전 게시된 것에 대해서도 산업부의 입장을 밝혔다.

그는 "해당 보도참고자료를 배포하는 과정에서 타 부처와 정보 공유하기 위한 취지에서 참고자료를 작성한다"며 "대변인실로 보내고 청와대 관련 부서에 보내는 과정에서 타이밍이 좀 안맞았다. 저희의 불찰이라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전했다.

onjunge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46.5%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6주 연속 하락해 46.5%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9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이날 공개한 6월 4주차 주간집계(에너지경제신문 의뢰, 22∼26일 조사)을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46.5%로 지난주보다 0.2%포인트(p) 하락했다. 6월 4주차 주간집계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그래프=리얼미터] 부정평가는 49.5%로 역시 지난주보다 0.2%p 하락했다. '잘 모름' 응답은 4%다. 리얼미터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투표지 부실 관리 사태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민생경제에 대한 불신이 확대된 데다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방침과 호남 반도체 투자 논란을 둘러싼 여야 정치 공방까지 겹치면서 지지율 하락세가 지속됐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25∼26일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보다 0.9%p 오른 41%, 국민의힘이 0.3%p 내린 42%를 기록했다. 6월 4주차 주간집계 정당 지지도 [그래프=리얼미터] 리얼미터는 "민주당은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투자 이슈가 광주 전라와 40대 지지층 결집으로 이어지며 지지율 상승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전라에서 9.2%p 올랐고, 대전·세종·충청에서 6.8%p 올랐다.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장동혁 대표 거취를 둘러싼 당내 갈등이 지속되면서 서울·충청권과 중도층에서 지지 이탈이 발생했다"면서도 "보수층과 영남권 핵심 지지층의 결집으로 소폭 하락에 그친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지역별로는  인천·경기에서 3.4%p, 부산·울산·경남에서 3.5%p, 대구·경북에서 3.9%p 올랐고, 대전·세종·충청에서 10.0%p, 광주·전라에서 8.9%p, 서울에서 6.7%p 내렸다.  이어 조국혁신당 3.7%, 개혁신당 2.8%, 진보당 1.5%로 집계됐다. 기타 정당은 2.1%, 무당층은 6.9%다. 두 조사는 모두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6-29 08:41
사진
"미·이란, 상호 공격 중단 합의"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미국과 이란이 상호 군사 공격을 중단하기로 합의하고, 호르무즈 해협 통항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이번 주 카타르에서 고위급 회담을 개최하기로 했다. 28일(현지시각) 미국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는 미국의 한 고위 당국자를 인용, 양국이 모든 군사 행동을 중단하기로 합의했으며, 30일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실무 협상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합의는 휴전 체결 이후 불과 11일 만에 양측이 다시 공습을 주고받으며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나온 것이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필요할 경우 군사작전을 재개해 "끝까지 마무리하겠다(complete the job)"고 경고하면서 중동 정세는 다시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다. 최근 충돌은 전쟁 종식을 위해 체결된 양해각서(MOU)의 해석 차이에서 비롯된 것으로 전해졌다. 핵심 쟁점은 세계 원유 수송의 핵심 길목인 호르무즈 해협의 통항 관리 방식이었다. ◆ 호르무즈 통항 정상화 논의…핫라인 구축도 추진 미국 고위 당국자는 악시오스에 "모든 군사적 행동(kinetic activity)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당국자는 "당분간 양측 모두 추가 군사 행동을 자제할 것"이라며 "민간 선박들은 호르무즈 해협을 자유롭게 통항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협상 내용을 잘 아는 또 다른 소식통 역시 이번 주 회담 개최 사실을 확인했다. 양측이 합의한 MOU에 따르면 이란은 상선들의 안전한 통항을 보장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으며, 이에 상응해 미국은 이란 항만에 대한 봉쇄 조치를 해제했다. 지난주 스위스에서 열린 협상에서는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이끄는 대표단이 이란과 미국 군 및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간 직통 연락망(핫라인)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해당 핫라인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 운항을 실시간으로 조율하기 위한 장치다. 다만 지난 주말 기준으로도 핫라인은 아직 가동되지 않았으며, 이란은 다시 선박들이 자국과 운항 일정을 조율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긴장이 재차 고조된 바 있다. 당초 이번 회담은 스위스에서 이란 핵 프로그램을 논의하기 위해 예정됐으나, 최근 군사적 긴장이 격화되면서 장소가 카타르로 변경됐고 의제 역시 호르무즈 해협 문제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측에서는 기술협상팀을 이끄는 닉 스튜어트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백악관은 이번 회담과 관련한 논평 요청에 즉각 응답하지 않았다. ◆ 이란 외무, 호르무즈 배타적 통제권 주장… 트럼프 위협 일축 앞서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현지시간 28일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열린 이라크 외무장관과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배타적이고 전면적인 통제권이 자국에 있다고 주장하며, 미국의 어떤 위협에도 굴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워싱턴포스트 등에 따르면 아라그치 장관은 "호르무즈 해협의 관리와 해상 교통의 완전한 복구는 이란의 관할(책임) 하에 있다"며 "다른 어떤 국가나 단체도 이 문제에 대한 책임이나 권한을 갖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존 합의와 상충되는 개입이나 새로운 체제를 만들려는 시도는 상황을 더 복잡하게 만들고, 해협의 정상화 복귀를 지연시키는 한편 긴장을 고조시킬 뿐"이라고 말했다 미국 성조기와 이란 국기.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06-29 05: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