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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음식점 친절·위생서비스 수준 향상에 총력

기사입력 : 2019년07월09일 14:22

최종수정 : 2019년07월09일 14:22

[목포=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목포시가 맛의 도시 목포에 걸맞는 친절하고 위생적인 음식점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특별 지도단속반을 편성해 연초부터 시민과 관광객 방문이 많은 북항회센터와 목포역 일대 등 주중·주말 가리지 않고 매일 불법행위 단속 및 위생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북항회센터 엽업주와의 간담회 모습 [사진=목포시]

또한 바가지·호객행위 근절에 상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영업주 위생교육으로 과거 서해안 고속도로 개통 시 바가지와 불친절로 많은 관광객에게 실망을 줬던 사례를 연극공연으로 시연하고, 불친절 상황극 거리순회공연 등 통해 친절의 중요성과 영업주들의 친절마인드 제고에도 노력하고 있다.

또한 시민·관광객 만족도 조사로 불친절 사례, 위생상태, 가격만족도 등 결과를 공유하고 개선해 나가고 있다.

이밖에도 시청직원 음식점 견문제 운영, 음식점 메뉴판 정비, 업소별 맞춤형 컨설팅, 상인회 BAND 개설 홍보 등 다양한 시책사업과 입식 테이블 교체사업, 숙박업소 간판정비 사업 등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 “관광객들이 목포의 맛에 충분히 만족하실 수 있도록 업주들과 우리 시가 힘을 모아 획기적인 서비스 개선을 이뤄내겠다”며 “호객과 불친절, 바가지라는 불명예는 없어지고, 친절하고 위생적인 맛의 도시 목포로 변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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