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속초소방서(서장 염홍림)는 최근 기온이 30℃이상을 웃돌면서 차량 화재가 늘어남에 따라‘1차량 1소화기 설치하기’홍보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자료사진[사진=속초소방서] |
차량 화재는 주로 운행 도중 발생하지만 화재 시 소화기가 없어 초기 진압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고 소방관서와 원거리에 위치한 고속도로나 외진 도로에서 발생하는 화재는 초기 진압의 필요성이 더욱 요구된다.
이런 차량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장시간 운행전후 냉각수, 오일, 타이어, 엔진룸 상태 점검 철저 ▲노후 전선상태 수시점검 ▲한낮 자동차 실내주차 및 외부 주차시 창문을 살짝 열어두기 ▲차량내 라이터 등 화기방치 금지 등을 실천해야 한다.
염홍림 서장은 “차량의 정기적인 점검과 소화기 비치를 통해 화재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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