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난독증 학생 지원을 위한 ‘경기도교육청 난독증학생지원위원회’를 출범하고 이날 1차 회의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사진=경기도교육청] |
난독증학생지원위원회는 경기도의회 의원, 외부전문가, 학부모 등 11명으로 구성된 △난독증 학생 지원 계획 수립 △난독증 학생 지원을 위한 비영리법인이나 민간단체 지원 △난독증통합지원센터 운영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방안 등에 대해 심의·자문할 계획이다.
위원회 운영은 올해 지난 전면개정된 ‘경기도교육청 난독증 학생 지원 조례(2019.4.29.)’에 따른 것이다.
이들은 첫 회의에서 최종선 위원(경기도교육청 교육과정국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난독증 학생 지원 대상과 선발기준 △진단검사와 치료지원 절차 △진단과 치료기관 선정 방법을 논의했다.
도교육청은 난독증 학생 지원을 위해 전문기관과 협력해 난독증 학생 맞춤형 검사와 치료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난독증에 대한 편견 개선을 위해 교원과 학부모 대상 연수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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