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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옥션 7월 경매 김환기·천경자…데이비드호크니 '아이패드' 작품 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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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가 김환기 '항아리와 날으는 새', 추정가 11억~17억원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케이옥션은 오는 17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본사에서 7월 경매를 개최한다. 이번 경매는 김환기, 박서보, 이우환 등 한국 추상작가의 작품과 박수근, 천경자, 김종학, 김창열 등 구상작가의 수작이 출품된다. 총 작품 184점, 약 110억원 규모다.

이번 경매에 출품되는 최고가 작품은 김환기의 '항아리와 날으는 새'다. 1958년도 작품으로 해방 이후 우리의 것을 그려야 한다는 김환기의 자각이 그대로 드러난 작품이다. 추정가는 11억~17억원이다.

김환기 1913 - 1974 항아리와 날으는 새 oil on canvas 72.7×53cm (20), 1958 signed on the lower left [사진=케이옥션]

김정호의 '대동여지도'는 가로 6.7m, 세로 3.8m에 이르는 대형지도다. 김정호가 손수 제작하고 목판본으로 찍어 간행한 대축적 분첩절첩식 전국지도다. 모두 22권의 첩으로 이뤄져 있으며 각 첩은 병풍처럼 펴고 접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지금까지 경매에 출품된 대동여지도는 1861년 제작된 초간본인 '신유본'이다. 이번에 출품된 대동여지도는 신유본 이후 수정작업을 거쳐 1864년에 발행된 '갑자본'이다. 특히 이번 경매 출품작은 갑자본 중 판각의 상태가 좋아 초기 판본으로 볼 수 있어 더욱 귀중한 작품이다. 추정가는 5억5000만원에서 7억원이다.

고산자 김정호 1804 - 1866(추정) 대동여지도 大東輿地圖 종이에 목판인쇄 each 30×20cm, 22점, 1864 [사진=케이옥션]

해외미술의 경우 게르하르트 리히터, 데미안 허스트, 데이비드 호크니, 요시토모 나라, 야요이 쿠사마 등 인기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데이비드 호크니의 아이패드 드로잉 작품 'The Arrival of Spring in Woldgate, East Yorkshire in 2011(twenty eleven)-15 March'는 아이패드가 처음 출시된 2010년 73세였던 호크니가 혁신적으로 그린 작품이다. 총 25개 에디션 중 20번째인 이 작품의 추정가는 5000만원에서 7000만원이다.

데이비드 호크니 b.1937 British The Arrival of Spring in Woldgate, East Yorkshire in 2011 (twenty eleven) - 15 March iPad drawing printed on paper 127×95cm, (edition 20/25), 2011 signed on the lower right [사진=케이옥션]

고미술 부문에서는 청자상감국화문통형잔, 백자투각장생문필통, 백자청화장생문병 등 고려, 조선시대 최고급 도자기가 출품된다.

13세기 제작된 청자잔 '청자상감국화문통형잔'은 경매에선 거의 출품된 적 없는 희소성 높은 작품이다. 오늘날 흔히 사용되는 컵 모양이며, 뚜껑까지 남아 있어 제작 당시 원형을 추정할 수 있다. 문양의 구성이 치밀하고 상감기법이 매우 훌륭할뿐 아니라 녹청색 유약은 기면 전면에 고르게 발려 광택도 은은하다. 특히 유색은 기관 소장품 보다 우수한 귀한 작품이다. 추정가는 800만원에서 2000만원이다.

백자투각장생문필통 11×12.4(h)cm, 19세기 [사진=케이옥션]

'백자투각장생문필통'은 조선시대 선비의 사랑방에서 오래도록 건강을 염원하던 한 선비의 소망을 그대로 담아낸 수작이다. 투각필통에는 잘 나타나지 않는 장생문이 새겨진 희소한 작품이다. 도상 빈 공간은 빼곡하게 소나무 잎으로 장식해 예술성을 더했다. 추정가는 8000만원에서 1억5000만원이다

이 밖에 조선 서예사의 이론적 체계를 구축한 '원교 이광사' 특별섹션에는 시고, 동필, 원교서첩 등을 선보이며 곽분양행락도, 호렵도, 화조도 등 장식화 병풍들, 당시 주문 제작한 것으로 여겨지는 소장가치가 높은 목안, 죽제화조문다필통, 이층책장, 사층탁자 등이 다양하게 경매에 오른다.

 

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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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추경호 재판 이번주 재개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주 재개된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는 오는 10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사업가 김한정 씨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한 공판기일을 연다. 오세훈·추경호 등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 주 재개된다. 사진은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인이 지난 4일 오전 서울시청으로 들어서며 직원들에게 인사말을 하는 모습. [사진 = 뉴스핌DB] 지난 4월 22일 이후 49일 만의 속행공판이다. 재판부는 오 시장의 지선 일정을 고려해 당초 5월로 잡혔던 공판기일을 지선 이후로 연기한 바 있다. 오 시장에 대한 구형은 내주로 전망되고 있다. 오는 17일 결심공판이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이날 오 시장에 대한 피고인 신문 및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최종의견 진술과 구형, 오 시장의 최후진술 등이 이뤄질 전망이다. 오 시장은 지난 2021년 4월 7일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정치브로커인 명태균 씨로부터 10회에 걸쳐 공표·비공표 여론조사를 전달받고, 후원자인 김씨에게 3300만 원을 대납토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오세훈·추경호 등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 주 재개된다. 사진은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가 지난달 23일 오후 대구 북구 칠성종합시장 앞에서 열린 유세현장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모습. [사진 = 뉴스핌DB]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사건도 같은 날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는 10일 추 당선인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공판을 진행한다. 추 당선인은 지난달 13일 법정에 출석했지만, 같은달 28일 공판준비기일에는 출석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지난 4월 추 당선인에게 지방선거가 끝나면 매주 한 차례씩 공판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추 당선인은 12·3 비상계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윤석열 전 대통령 측으로부터 계엄에 협조해달라는 요청을 받은 뒤 의원총회 장소를 수 차례 변경하는 방식으로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right@newspim.com 2026-06-0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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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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