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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쳐', 감찰로 만들어낸 수사 장르물…한석규·김현주·서강준이 그릴 '심리 스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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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간 다뤄지지 않았던 장르가 ‘왓쳐’에 녹아들었다. 

2일 서울 강남 임피리얼팰리스에서 OCN 새 드라마 ‘왓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안길호 PD를 비롯해 배우 한석규, 서강준, 김현주, 허성태, 박주희가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배우 허성태(왼쪽부터), 박주희, 김현주, 서강준, 한석규가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서 열린 OCN 새 토일 오리지널 '왓쳐(WATCHER)'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07.02 mironj19@newspim.com

'왓쳐'는 경찰을 잡는 경찰, 즉 ‘감찰’이라는 특수한 수사관을 소재로 한다. 사건 이면에 숨겨진 인간의 다면성을 치밀하게 쫓는 심리 스릴러로, 15년 전 비극에 얽힌 세 남녀가 비리수사팀에 모여 과거를 파헤치고 현재를 추적하는 내용을 담았다.

안길호 PD는 “저희 드라마는 일단 ‘감찰’이라는 소재를 적용했다. 이를 중심으로 세 중인공이 얽혀 있는 이야기를 풀어보려고 한다. 결국에는 한 사건을 통해 이야기가 흘러가고, 이 스토리들을 세 주인공의 시점에 따라 해석해가는 것이 관람포인트”라고 설명했다.

이어 “작가님과 여러 기획을 하면서 보니 여러 조직에 감찰 부서가 있더라. 뉴스에 나오는 그 분들이 어떤 일을 하는지 궁금해서 출발하게 됐다.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나름 조사했는데, 비리수사팀은 실제로 존재하는 팀은 아니다. 리얼하게 그리기 위해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안길호 감독, 배우 한석규(왼쪽부터), 김현주, 서강준, 박주희, 허성태가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서 열린 OCN 새 토일 오리지널 '왓쳐(WATCHER)'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2019.07.02 mironj19@newspim.com

한석규는 “연기할 때 정확히 보고, 듣고 실행한다. 사람의 감각 중 가장 정확한 것이 시각이다. 그만큼 가장 부정확한 것도 눈인 것 같다. 분명히 봤지만 제대로 봤는지 모를 때도 있다. 이번에 ‘왓쳐’에서 등장하는 인물들은 무언가를 15년 전에 봤다. 그것을 진실이라 믿는데 시간이 흐르다 보니 뭘 본건지 잊어버린다. 그런 사람들이 과거를 떠올리며 사건이 시작되는 작품”이라고 전했다.

김현주와 서강준은 각각 정통멜로와 로맨틱코미디에서 시청자들을 자주 만났다. 두 사람은 얼굴을 비추지 않았던 장르물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날 준비를 마쳤다.

김현주는 “해보지 않은 것에 대한 로망이 있었다. 장르물이라서 택한 것은 아니고, 한태주란 인물 자체에 매력을 느꼈다. 저한테는 장르물의 문을 열기가 쉽지 않았지만, 인물에 초점을 맞추니까 다가가기 쉬웠다”고 말했다.

서강준 역시 “이전부터 장르물을 해보고 싶었다. 대본을 봤을 때, 수사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것이 아니라 각 인물의 아픔과 성장과정이 있어 택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배우 한석규, 김현주, 서강준이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서 열린 OCN 새 토일 오리지널 '왓쳐(WATCHER)'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07.02 mironj19@newspim.com

허성태는 극중에서 한석규(도치광 역)와 대립각을 세우는, 어떻게 보면 악역이지만 악역이 아닐 수도 있는 장해룡 역을 맡았다.

그는 “반대에 서서 연기를 하려니 이상한 기분이 들었다. 악역이라고 소개가 되는 것 같은데, 각자의 시각에 따라 달라 보일 수도 있다. 지금까지 해온 악역은 미리 색깔을 정해두고 갔는데, 이번에는 감독님이 저한테 이야기를 속 시원히 안 해주신다. 그래서 디렉션에 많은 의지하고 있다. 그간 연기한 톤을 내려놓고 있기 때문에, 끝까지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길호 PD는 장르물에 최적화됐다. tvN ‘비밀의 숲’ ‘알함브라의 궁전’으로 정점을 찍었다. 그리고 ‘왓쳐’로 장르물을 하나 더 완성시켰다.

안 PD는 “제가 운좋게 근사한 작품을 많이 보여드린 것 같다. 이번에도 운이 좋았다. 해왔던 것과 조금 다르게 보여드리고 싶다는 욕심이 있었다. 기존의 것보다 무겁지 않고,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게 만들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왓쳐’는 오는 6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20분에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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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만 울린 '왕사남 강가 포스터'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2026년 최고 흥행작에 등극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9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해 짙은 여운을 남기는 강가 포스터를 공개했다. '왕과 사는 남자'가 3일 900만 관객 돌파에 힘입어 강가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속 이홍위(박지훈)의 마지막과 함께 공개되는 장면 속 아련한 모습을 담아 깊은 울림을 전한다. 공개된 포스터는 왕위에서 쫓겨나 청령포로 유배된 이홍위가 강가에 홀로 앉아 쓸쓸히 물장난 치는 장면을 담았다. 흰색 도포를 입고 쪼그려 앉은 이홍위의 모습은 어린 나이에도 자유를 꿈꿨을 그의 심정을 짐작하게 해 먹먹한 감정을 자아낸다. [사진=(주)쇼박스]  특히, 엄흥도 역의 유해진과 이홍위 역의 박지훈이 포스터 속 장면에 대해 직접 소회를 밝힌 바 있어 관객들의 감정을 배가시킨다. 유해진은 "이홍위가 유배지 강가에서 물장난 쳤던 모습이 기억에 남고, 그때 엄흥도의 심정은 아들을 바라보는 심정이 아니었을까? 유배지가 아니라면 자유롭게 있을 나이인데, 너무 안쓰러웠다"라 말하며, 해당 장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언급하기도 했다. 박지훈 또한 "강가에 쪼그리고 앉아 있는 장면은 해진 선배님의 제안으로 생긴 장면. 생각해 보니 친구들과 뛰어놀고 싶을 시기, 유배지에 와서 혼자 물장난을 치며 무슨 생각을 했을까? 그런 단종의 마음을 표현하려고 노력했다" 며, 해당 장면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이홍위의 복합적인 내면을 표현하고자 고심했던 과정을 밝혀 눈길을 모았다. 이처럼 배우들은 물론 900만 관객의 마음을 뒤흔든 강가 포스터는 '비운의 왕'이라는 단종의 단편적 이미지에서 벗어나 '인간 이홍위'에 집중한 '왕과 사는 남자'만의 서사를 선명하게 드러낸다.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모두가 알고 있는 역사 속 숨겨진 단종의 이야기로 900만 관객의 마음속에 묵직한 감동을 남기며 파죽지세의 흥행을 기록 중이다.  jyyang@newspim.com 2026-03-03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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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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