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기자 = 고흥군이 (재)전라남도문화관광재단에서 주관하는 '예술路 남도路 문화예술특구 기반조성 사업' 공모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본 사업은 동요작가 목일신 선생을 재조명하고 고흥동초등학교 후문에서부터 구 군청까지 총 400m구간에 목일신 선생 작품 관련 조형물, 벽화사업 등을 설치하여 관광 자원화하는 원도심 활성화 사업이다.
고흥군 청사 [사진=고흥군] |
이에 따라 군은 총 사업비 1억 4000만원(재단지원 7000만원, 군비7000만원)을 투입하여 목일신 문화예술 거리로 조성할 계획이며, 기획단계부터 지역 문화예술단체를 참여시켜 완성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문화예술 자원을 특화하고, 문화예술 명소로 조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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