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드론 프리스타일 단독 대회
[평창=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도 대관령에 위치한 알펜시아 리조트에서는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국내 최초로 드론 프리스타일 단독 대회가 열린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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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드론 레이싱 대회는 자주 개최됐으나 프리스타일 대회 만 단독으로 열리는 것은 알펜시아 코리아 오픈이 처음이다.
드론 프리스타일 종목은 정해진 시간 내 음악에 맞춰 자유롭게 비행하는 경기로 1인칭 영상을 보며 파일럿이 비행하고 심사위원들은 예술성과 기술성 등을 평가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드론 레이싱 세계 챔피언 김민찬(15) 선수도 참가한다. 김민찬 선수는 2016 두바이 드론 프리스타일 대회 우승과 2017 국제 드론 스포츠 대회 프리스타일 개인전 및 팀전 우승을 기록했다.
또한 본선이 열리는 14일 오후 2시부터는 유튜브와 페이스북(채널명:kdra)을 통해 생중계로 방송된다.
참가신청은 사단법인 한국드론레이싱협회 홈페이지(http://kdra.org/)에서 가능하며, 참가비는 2만7500원이다. 참가자들은 알펜시아 홀리데이인리조트 호텔 객실을 특가로 이용 할 수 있다.
내방객들을 위한 체험존도 마련된다.
누구나 참여 가능한 드론 레이싱 체험과 알펜시아 단지 내 1만원 이상 구매 영수증을 보여주면 참여 가능한 드론 낚시 체험이 진행된다. 정해진 시간 안에 집게를 이용해 숙박권, 오션700 이용권 등을 획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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