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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자산배분 ③] 코스닥, 바이오 대체주는?…"스마트폰 부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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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모듈·광학줌 기능 강화 수혜…파트론·옵트론텍 등 강세
5G와 비메모리도 유효…제약·바이오 부진에 코스닥 박스권 예상

[편집자] 국내증시의 상반기 성적은 기대에 크게 못 미칩니다. 코스피시장은 4.4%, 코스닥시장은 2.2% 수익률에 그쳤습니다. 반면 미국과 중국 증시는 각각 14%(다우), 20%(상해) 가까이 올랐습니다. 전문가들은 하반기 국내증시의 반등에 대해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거시지표가 부진하지만 기업 실적에 비해 과도하게 하락했다는 이유에서죠. 물론 미국과 중국 등 해외투자를 늘리라는 조언도 잊지 않고 있습니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이 개인들이 부자되는 하반기 자산배분전략을 모색해 봅니다.

[하반기 자산배분 ①] "美 주식 늘리고, 채권 담아라"
[하반기 자산배분 ②] "코스피, 개별장세 지속...고배당株 노려라"
[하반기 자산배분 ③] 코스닥, 바이오 대체주는?…"스마트폰 부품주"
[하반기 자산배분-끝] "美 IT·플랫폼주 매력...ETF·채권도 비중 ↑"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올 하반기 코스닥 또는 중소형주 투자에서는 스마트폰 부품 업체들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겠다. 바이오 침체 속에서 코스닥이 당분간은 부진한 흐름이 이어지겠지만, 카메라와 광학줌 기능을 중심으로 스마트폰 부품 업체들의 활약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카메라 모듈 업체 파트론 주가는 올해 들어 117.0% 상승했다. 지난해 말 8000원 대에 머물던 주가가 지금은 1만8000원선을 오르내리고 있다.

스마트폰 카메라 기능이 강화되면서 수혜가 집중됐다는 분석이다. 박원재 미래에셋대우 연구위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화웨이 이슈로 올 2분기 삼성전자 스마트폰 판매 수량 증가가 본격화될 가능성이 크다"며 "이에 따라 파트론의 2분기 실적 추가 개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언급했다.

그는 "파트론은 이번 2분기 매출이 4083억원을 기록, 분기 사상 최대치가 예상된다"면서 목표주가를 2만27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갤럭시A9 [사진=삼성전자]

파트론 외에 엠씨넥스도 올해 122.0% 급등하는 등 카메라 모듈 업체들이 고공행진 중이다. 많이 오르긴 했지만, 올 하반기에도 카메라 모듈 업체들의 강세는 이어질 전망이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미들스몰캡팀장은 "제약·바이오가 코스닥 내 비중이 크니까 (시장이) 좀 위축될 수 있다"며 "(올해 하반기에도 코스닥은) 전체적으로는 박스권에서 움직일 것 같다. 시장을 주도했던 제약·바이오가 흔들리니까"라고 했다.

그러면서 "카메라 모듈 업체들이 상반기 주가가 좋았다. 파트론, 엠씨넥스 등. 거기에 더해 광학줌 관련 옵트론텍과 동운아나텍 등 부품 업체들이 (유망해 보인다)"며 "요새 멀티카메라로 가는 추세다. 예전엔 앞뒤로 하나씩이었는데 지금은 앞에 3개, 뒤에는 5개까지도 나온다. 또 광학줌이라고 해서 2배줌이었던 게 올 하반기에 9배줌까지 나온다"고 덧붙였다.

이순학 한화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애플의 스펙 향상은 부품 업체에게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애플은 하반기 아이폰 신모델에 트리플 카메라를 적용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3개 모델 중 2개 모델에 트리플 카메라가 적용되고, 1개 모델에는 듀얼 카메라가 적용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5G와 비메모리로 빼놓을 수 없다. 김상표 키움증권 연구위원은 "5G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 수혜주, 비메모리 관련주, 카메라모듈을 중심으로 한 스마트폰 부품주 등 미·중 무역분쟁 관련성이 적은, 중장기 성장 동인을 바탕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IT중소형주에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5G 업체들의 주가도 많이 올랐지만, 이제 시작이라는 평가다. 비메모리 쪽은 당장 실적을 기대하긴 어려운 상황이나 정부나 삼성전자 측의 투자 기대감이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이다.

박종선 팀장은 "5G 같은 건 이제 시작이다. 주가 많이 올랐는데 하반기에는 해외 쪽 매출 많이 될 것 같다"며 "해외 쪽에 장비공급 하는 회사들, 케이엠더블유나 오이솔루션, RFHIC, 서진시스템 등이다"고 말했다.

이어 "반도체는 투자계획이 더 나와야 하는데, 정부나 삼성전자가 비메모리 투자 많이 한다고 하잖아. 파운드리 좀 보강될 거고, 설계·디자인 회사 인수합병(M&A)나 지분투자 이런 거도 있고"라며 "비메모리가 실적으로 바로 나오진 않지만, 그쪽 투자들이 나오면서 기대감이 (있다)"고 했다.

 

ho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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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공동명의 절세'도 옛말?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부부 공동명의 1주택자의 종합부동산세 셈법이 세제개편을 계기로 한층 복잡해지고 있다. 그동안 절세 수단으로 활용돼 온 공동명의가 제도 변화에 따라 오히려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주택 보유 형태에 따른 세 부담을 다시 따져봐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AI 그래픽 생성=정영희 기자] ◆ 명의 따라 달라지는 종부세…입법예고에 반발 1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세제개편안으로 공동명의 1주택자의 종부세 계산법이 달라지면서 명의 형태와 실제 거주 여부에 따른 세 부담 격차를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 같은 한 채를 보유하더라도 단독명의인지 공동명의인지, 공동명의 특례를 선택하는지에 따라 공제액과 세액이 달라져서다. 기존에 절세를 위해 선택했던 명의 구조가 세법 변화에 따라 불리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이번 세제개편안은 주택 수 중심이던 종부세 체계를 주택가격과 실제 거주 여부 중심으로 바꾸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실거주 1세대 1주택자의 기본공제는 현행 12억원에서 14억원으로 높이는 반면 비거주 1주택자는 9억원을 적용한다. 1주택자의 공정시장가액비율은 70%가 적용된다. 부부 공동명의 1주택자는 지분별로 각각 종부세를 내는 방식과 부부 중 한 명을 1세대 1주택자로 간주하는 공동명의 1주택 특례 가운데 유리한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특례를 택하면 단독명의 1주택자와 마찬가지로 실거주 여부에 따라 14억원 또는 9억원의 기본공제를 적용받는다. 반대의 경우 부부가 각자 보유 지분에 대해 별도의 납세자가 돼 종부세를 계산한다. 결국 실제로는 같은 집 한 채를 보유하고 있어도 명의와 특례 선택에 따라 적용되는 공제 구조에 차이가 있다. 비거주 1주택자의 기본공제가 9억원으로 낮아지면서 공동명의 일반과세가 더 유리해지는 사례가 나타날 수 있다. 공동명의자가 1세대 1주택자와 다른 과세체계에 놓이면 오히려 불리해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납세자들의 불만은 실제 보유주택 수보다 명의의 형식에 따라 과세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는 데 집중돼 있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법제처 국민참여입법센터 내 종부세법 개정안 입법예고에 총 3207건의 의견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공동명의와 관련한 의견은 29건으로 전체의 약 0.9%다. 의견 제출자 A씨는 "부부 공동명의는 공정시장가액비율 80%, 단독명의는 70%를 적용하는데 공동명의를 하지 말라는 것인지 의도를 모르겠다"며 "그냥 세금을 더 걷겠다는 것으로 들린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제출자는 B씨는 재산세와 종부세의 기준이 다른 점을 문제삼았다. 그는 "재산세는 이미 부부 공동명의 1주택자에게 1주택 기준을 적용하면서 종부세는 명의가 2인이라는 형식적인 이유로 불이익을 주는 것은 세제 간 엇박자"라며 "집이 두 채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한 채인데 부부가 공동명의로 등기했다는 이유로 차별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종부세만 실거주 여부와 명의 구조에 따라 과세 방식이 달라지면서 납세자가 체감하는 제도 간 차이가 커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 거주냐 비거주냐…같은 집인데 수백만원 차이 명의 방식에 따른 세액 차이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병탁 신한은행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전문위원은 부부가 주택 지분을 각각 50%씩 보유한 것으로 가정해 반포자이 전용 84㎡의 보유세 변화를 분석했다. 세액공제는 적용하지 않았고 2027년 공시가격 상승률은 올해 상승률의 절반 수준으로 가정했다. 분석 결과 반포자이 전용 84㎡ 공동명의자의 보유세는 2026년 1171만원에서 2027년 실거주할 경우 1744만원으로 늘어나는 것으로 추산됐다. 1년 만에 573만원, 48.9% 증가하는 수준이다. 같은 공동명의라도 해당 주택에 거주하지 않을 경우 증가폭은 더 컸다. 비거주 공동명의자의 보유세는 2027년 2183만원으로 계산돼 올해보다 1012만원, 86.4% 급증했다. 같은 주택과 동일한 지분 구조를 유지하더라도 거주 여부에 따라 2027년 세 부담이 439만원 벌어지는 셈이다. 공동명의는 그동안 종부세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식으로 활용돼 왔다. 1주택자는 부부가 지분을 나눠 보유하면 각각 공제를 받을 수 있어 공동명의를 선택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세법이 바뀌면서 기존에 유리했던 명의 구조가 예상치 못한 세 부담으로 돌아올 수 있다. 이장원 법무법인 리치 세무사는 "1주택 공동명의는 각각 종합부동산세 공제를 받을 수 있어 일반적으로 유리한 편"이라면서도 "세법이 바뀌면 유리하다고 판단해 선택했던 공동명의가 갑자기 불리한 상황을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주택 수가 늘어나면 명의 구조에 따른 차이는 더 복잡해진다. 이 세무사는 "부부가 각각 주택 한 채씩 온전히 갖고 있으면 각각 1주택자로 세금을 내지만 2채를 50%씩 갖고 있으면 각각 2주택을 갖고 있는 것이 된다"며 "유리하다고 해서 공동명의를 했는데 갑자기 세법을 바꿔버리면 곤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주택을 취득할 당시의 세제상 유불리를 고려해 결정한 명의 구조가 이후 제도 개편에 따라 다른 결과를 낳는다면 납세자의 예측 가능성이 떨어질 수 있다고 우려가 나온다. 같은 주택을 계속 보유하더라도 거주 여부와 명의 형태, 특례 신청 여부 등에 따라 세 부담이 크게 달라지는 만큼 과세 형평성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8-1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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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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