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2020년 행정안전부 생활밀착형SOC사업에 ‘가곡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이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가곡지구가 2015년 순천시 풍수해저감종합계획에 재해위험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막대한 예산 소요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가곡지구 우수처리시설 개념도 [사진=순천시] |
시는 190억원(국비 95억원, 시비 95억원)의 예산으로 81ha의 유역면적에 대한, 침수예방을 위해 1만㎥의 우수저류조, 3만㎥의 유수지, 분당 120t의 배수펌프를 설치할 계획이다.
시 건설과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심침수 제로화로 시민 안전이 최우선인 도시, 안전에 강한도시 순천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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