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립합창단이 오는 29일 동해문화예술회관에서 제46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정기연주회는 동해시립합창단 창단 30주년을 맞아 고전과 전통미를 느낄 수 있는 전통 합창 명곡 ‘구노의 장엄미사(Messe Solennelle)’를 주제로 펼쳐진다.
[사진=동해시청] |
또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성악가 전은정(소프라노), 이석늑(테너), 심기복(베이스)을 비롯해 동해 아트챔버 오케스트라가 출연한다.
동해시립합창단은 지난 1989년 창단한 이래 매년 2회의 정기연주회와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 자매도시와의 교류음악회 등 문화예술 활동을 꾸준히 실시해 오고 있다.
김종문 동해시립합창단 단장(부시장)은 “이번 공연은 창단 30주년을 기념하여 특색 있는 주제로 다양한 무대를 준비했다”며 “합창 연주회를 통해 여름밤의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람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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