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서울시 “폭염주의보 발령, 종합지원상황실 가동”

기사입력 : 2019년06월25일 11:19

최종수정 : 2019년07월05일 16:2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횡단보도 그늘막, 쿨링포그 등 설치
무더위쉼터 3686곳 야간‧주말 확대
야외근로자 작업중지 및 탄력근무 시행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시는 25일 오전 10시 폭염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폭염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하고 25개 자치구, 유관기관과 협업해 시민보호에 나선다고 밝혔다.

5월 24일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발령된 폭염주의보는 낮 최고 기온이 33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 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까지 무더위가 지속될 전망이다.

[사진=서울시]

서울시 폭염 종합지원상황실은 4개 실무반 6명으로 구성되며 폭염특보에 따라 단계별로 구성·운영된다.

시는 폭염대책기간이 시작된 5월 20일부터 폭염대책 TF를 가동해 거리노숙인, 쪽방촌 주민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활동과 시설물 안전조치, 긴급구조․구급 활동 등을 하고 있으며 폭염특보 발령 시 폭염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면서 취약계층 보호에 주력한다.

현재 시에서 설치한 횡단보도 그늘막은 총 1704개이며, 안개분사형 그늘막, 쿨링포그, 횡단보도 그늘막 등 확대설치를 위해 시 재난관리기금을 자치구에 지원할 예정이다.

또 경로당, 복지관, 주민센터 등 3686곳을 무더위쉼터로 지정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이중 687곳의 쉼터 운영시간을 밤 9시까지 연장운영하고, 야간(밤 9시~다음날 오전 7시)과 주말 운영도 확대할 예정이다.

건설·산업근로자 보호를 위해 폭염경보 시(13시~17시) 옥외작업 중지를 권고하고 불가피하게 야외 작업이 필요한 경우 탄력근무 시행 및 2시간 이내 임금을 보전한다.

시는 올해 6월 도심 속 천연그늘을 제공하기 위해 교통섬과 횡단보도 주변에 그늘목을 식재하고 7월부터는 공원, 광장 등 다중이용공간에 이동형 수목 화분을 설치하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수경시설과 실개천 등 친수공간을 운영하고 폭염특보 발령 시엔 주요 간선도로 물청소를 집중 실시한다.

독거어르신, 장애인 등 폭염 취약계층의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재난도우미 2만2439명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폭염119구급대 운영, 응급의료기관을 중심으로 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운영한다.

김학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여름철 폭염특보 기간이 늘어나고 있고 온열질환자도 증가하는 추세로 시민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시민들도 폭염 시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행동요령을 잘 숙지해 무더위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주시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peterbreak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