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스포츠 골프

속보

더보기

이정은6·박성현·고진영 출격… 한국, LPGA 메이저 3연승 도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 20일 개막
박세리·박인비·박성현 역대 한국인 기록 7승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한국 선수들이 LPGA 메이저 3연승에 도전한다. 

ANA 인스퍼레이션과 US여자오픈에 이어 올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이 20일부터 나흘간 미국 미네소타주 채스카 헤이즐턴 내셔널 골프클럽(파72/6807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지난 1955년 'LPGA챔피언십'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시작된 이 대회는 LPGA 투어 역사상 US 여자오픈 다음으로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에서 우승한 한국 선수는 박세리, 박인비, 그리고 지난해 박성현까지 3명뿐이지만, 이들이 거둔 승수는 7승이다.

박세리가 1998년 한국 선수로 처음 이 대회 트로피를 들어올린 뒤 2002년과 2006년에도 우승했고, 박인비는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 연속 이 대회 정상을 밟는 진기록을 작성한 바 있다.

올 시즌 한국 선수들이 15개 대회에서 절반에 가까운 7승을 거두었다. 한국 여자골프 선수들은 이 대회서 2019시즌 메이저 대회에서 3연승에 도전한다.

박성현이 타이틀 방어에 도전한다. [사진=LPGA]

▲박성현, 타이틀 방어 성공할까?

박성현은 지난해 미국 일리노이주 킬디어 켐퍼 레이크스 골프클럽(파72/6599야드)에서 열린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 최종일에 선두로 올라선 뒤 연장 접전 끝에 우승컵을 차지했다.

그는 대회 마지막날 16번홀에서 1998년 US여자오픈서 박세리가 해저드에 발을 담그고 친 샷을 연상케 하는 기막힌 트러블샷으로 파세이브에 성공,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당시 박성현은 3라운드까지 선두였던 유소연(29·메디힐)에 4타 뒤진 3위로 출발했지만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골라내 3타를 줄였다.

18번홀(파4)에서 진행된 연장 첫 홀에서 유일하게 버디를 잡지 못한 나사 하타오카(20·일본)가 먼저 탈락했고, 16번홀(파4)로 옮겨 진행된 연장 두 번째 홀에서는 박성현이 버디를 잡아내며 우승을 확정했다.

하지만 박성현은 최근 퍼트가 흔들리며 4월1일 끝난 기아 클래식(공동 2위) 이후 톱 10에 진입하지 못하고 있다.

고진영이 올 시즌 메이저 2승에 도전한다. [사진=LPGA]
이정은6가 메이저 2연승에 도전한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올시즌 고진영·이정은6의 메이저 2승 달성 주목

고진영과 이정은도 부인할 수 없는 강력한 우승 후보다. 둘은 치열한 개인상 경쟁에서도 확실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이 대회 우승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현재 상금은 이정은이 152만 달러로 1위, 고진영은 117만 달러로 2위에 자리하고 있다. 반면 올해의 선수 부문은 고진영이 129점으로 1위, 이정은이 95점으로 2위다.

고진영은 출전을 하루 앞두고 LPGA와의 공식 기자회견서 "러프가 두꺼운 데다 그린이 딱딱한 편이다. 벙커도 깊어서 두 번째 샷으로 그린에 어떻게 보내느냐가 버디 기회를 잡을 수 있는 관건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채스카 헤이즐턴 내셔널 골프클럽 16번홀 전경. [사진=골프코스그러스]
채스카 헤이즐턴 내셔널 골프클럽 16번홀 전경. [사진=골프코스그러스]

▲ 악천후 예보, 16번홀... 변수는?

헤이즐턴 내셔널 골프클럽의 '시그니처 홀'로 불리는 16번 홀(파4)은 호수에 인접해 있다.

현역 시절 메이저 대회에서 두 차례 우승하고 미국 NBC 방송에서 해설자로도 활약한 조니 밀러는 "내가 경험한 가장 어려운 파 4홀"이라고 꼽을만큼 16번홀은 우승에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380야드로 설정된 이 홀에서 바로 옆에 위치한 헤이즐턴 호수를 넘기려면 220야드 이상을 보내야 한다.

220야드를 보내는 것이 어려운 일은 아니지만 페어웨이 왼쪽에 공을 올려놔야 그린 공략이 수월해진다. 오른쪽 러프도 들어갈 경우 파를 지키기는 어려워진다. 그린이 좁은 데다 뒤편과 오른쪽이 모두 호수로 둘러싸여 있어 공이 물에 빠지는 것은 한순간이다.

공략법으로 고진영은 "바람 정도와 당시 나의 순위가 변수가 될 것이다. 티샷 위치를 당겨도 특히 메이저 대회라면 안전한 쪽을 택하겠다"고 답했다.

'디펜딩 챔피언' 박성현은 2017년 위민스 PGA 챔피언십 챔피언 대니엘 강(미국), 2009년 우승자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와 한국시간으로 21일 오전 4시22분에 1라운드를 시작한다.

US 여자오픈에서 통산 첫 우승을 차지했던 이정은6는 마리아 파시(멕시코), 펑샨샨(중국)과 20일 밤 10시46분에, ANA 인스퍼레이션을 제패했던 고진영은 넬리 코다(미국), 크리스티 커(미국)와 21일 오전 4시33분에 경기를 시작한다.

대회 기간 중 비바람과 천둥 번개가 예고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선수들이 메이저 대회 3연승을 따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yoonge9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후티, 사우디 등 탄도미사일 6발 발사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예멘의 친이란 시아파 반군 후티가 24일(현지시각) 사우디아라비아를 향해 탄도미사일 6발을 쐈다고 사우디 주도 예멘 연합군 측이 밝혔다.  후티가 지난 7월 사우디를 상대로 본격적인 전쟁 행위를 벌이기 시작한 이후 사우디 본토에 대한 최대 규모의 미사일 공격이라고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평가했다.  [사나 로이터=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아라비아반도 남서단 예멘의 친이란 시아파 반군 후티의 조직원들이  RPG-7 계열의 휴대용 대전차 로켓 발사기를 어깨에 메고 있다. 2026.07.24. ihjang67@newspim.com 사우디 주도 예멘 연합군의 대변인인 투르키 알말리키 소장은 이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후티가 쏜 미사일들이 사우디 서부 지역 도시인 타이프와 얀부를 겨냥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 미사일들이 모두 요격됐다면서 "테러 조직인 후티 민병대의 도발과 위반 행위에는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사일이 어디에서 요격됐는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사우디 당국은 이날 성지 메카를 비롯한 사우디 전역의 여러 도시에 대해 공격 가능성을 경고하는 경보를 발령했다.  NYT는 "후티가 예멘 국경에서 상당히 떨어진 타이프와 얀부를 공격 대상으로 삼을 수 있었다는 점은 최근 수주간 양측 간 전쟁이 다시 격화되는 과정에서 후티의 미사일 전력과 군사적 야심이 얼마나 커졌는지를 보여준다"고 했다.  타이프는 예멘 국경에서 북쪽으로 500㎞ 이상, 얀부는 900㎞ 이상 떨어져 있다. 타이프는 킹 파흐드 공군기지와 각종 공군 훈련시설이 있는 전략적 군사 거점이고, 얀부는 사우디의 핵심 원유 수출항이다.  후티는 이날 공격에 대해 즉각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ihjang67@newspim.com   2026-09-25 00:33
사진
여서정, 도마 '금빛 도약' 韓체조 새역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도마 여왕' 여서정(24·제천시청)이 부상과 재활의 인고 끝에 8년 만에 아시안게임 정상 자리를 되찾았다. 여서정은 24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 종합체육관 레인보우홀에서 열린 2026 아시안게임 기계체조 여자 도마 결선에서 1, 2차 시기 평균 14.483점(보너스 0.20점 포함)을 기록하며 8명의 선수 중 당당히 1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의 10번째 금메달이자, 한국 체조 대표팀에 안겨준 첫 번째 금메달이다. [나고야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여서정이 24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기계체조 여자 도마 결선을 마치고 기뻐하고 있다. 2026.09.24 psoq1337@newspim.com 여서정이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건 것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이후 8년 만이다. 당시 대표팀 막내로 출전해 금메달을 따냈던 그는 2022 항저우 대회 당시 파리 올림픽 단체전 출전권이 걸린 세계선수권대회를 택하며 결장했다. 두 번째로 나선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다시 한번 아시아 정상에 섰다. 한국 여자 체조 선수가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2개를 수집한 것은 여서정이 최초다. [나고야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여서정이 24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기계체조 여자 도마 결선을 마치고 기뻐하고 있다. 2026.09.24 psoq1337@newspim.com 여서정은 원조 '도마 황제'인 아버지 여홍철 대한체조협회 전무이사와 함께 부녀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반열에 올랐다. 여홍철 이사는 1994 히로시마 대회와 1998 방콕 대회에서 남자 도마 2연패를 달성한 바 있다. 올림픽 메달까지 거머쥔 아버지의 뒤를 이어 여서정도 2020 도쿄 올림픽 동메달과 이번 금메달을 추가하며 대를 이어 가문을 빛냈다. 예선 1위로 결선에 오른 여서정의 연기는 압도적이었다. 1차 시기에서 난도 5.4점짜리 기술, 아버지 여홍철 교수가 창시한 '여2'를 완벽하게 성공시키며 실시점수 9.266점을 더해 14.466점을 받았다. 2차 시기에서는 난도를 5.0점으로 낮추고도 안정적인 연기를 펼쳐 14.000점을 기록했다. [나고야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여서정이 24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기계체조 여자 도마 결선에서 도약하고 있다. 2026.09.24 psoq1337@newspim.com [나고야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여서정이 24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기계체조 여자 도마 결선에서 도약하고 있다. 2026.09.24 psoq1337@newspim.com 라이벌들의 실수를 틈타 승기를 확실히 굳혔다. 2022 항저우 대회 금메달리스트인 북한의 안창옥은 1차 시기 14.300점을 받았으나 2차 시기에서 착지 도중 다리가 매트 밖으로 나가는 큰 실수를 범해 감점을 당하며 13.666점으로 은메달에 머물렀다.   열여섯 살의 어린 나이에 막내로 처음 아시안게임 시상대 맨 위에 올랐던 그는 이제 스물넷의 든든한 주장이 되어 돌아왔다. 도쿄 올림픽 동메달과 세계선수권 메달을 거치며 한국 여자 체조의 역사를 새로 쓴 여서정은 2024 파리 올림픽 직전 겪었던 오른쪽 어깨 탈구 수술과 긴 재활의 아픔을 완벽하게 털어냈다. psoq1337@newspim.com 2026-09-24 19:1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