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1억 반등한 은마·잠실주공5단지, 박원순 발언에 '찬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은마아파트 76㎡, 호가 5000만원 '뚝'
박원순 "집값 자극할 강남 재건축 신중"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지난 두 달간 몸값이 1억원 이상 회복한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가 다시 가격 조정을 받을 전망이다.

전날 박원순 서울시장이 강남 아파트 재건축 규제를 당분간 완화하지 않겠다고 밝힌 것이 시장에 찬물을 끼얹은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있는 은마아파트 전경. [사진=이형석기자]

13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강남 주요 재건축 단지인 은마아파트와 잠실주공5단지의 매도호가가 하락 반전하는 분위기다. 

네이버 매물에서 은마 31동 전용 76㎡ 14층은 전날 호가가 16억7000만원으로 1000만원 내렸다. 은마 16동 전용 76㎡ 5층은 지난 10일 호가가 5000만원 내린 16억9000만원에 매겨졌다. 은마 25동 전용 84㎡는 지난 11일 호가가 18억3000만원으로 4000만원 하락했다.

잠실주공 5단지는 아직 매도호가가 내리지는 않았지만 향후 떨어질 수도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잠실동 S공인중개사 사무소 관계자는 "박원순 시장 발언이 잠실주공 5단지 가격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며 "매도자들이 몸을 사리면 가격을 낮춰 매물을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원순 시장은 전날 서울시의회 시정질문에서 "재건축이 허가돼 진행되면 부동산 가격이 오를 것으로 우려된다"며 "정부와 서울시가 부동산 가격을 안정화하려고 필사적으로 노력하는 상황에서 (재건축에 대해) 신중할 수밖에 없는 처지"라고 말했다.

강남 재건축 사업이 진행되면 주택시장 전반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주택시장이 완전히 안정화될 때까지 재건축 인·허가를 내줄 수 없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은마아파트와 잠실주공 5단지는 최근 강남 재건축단지 상승 분위기를 타고 지난 한 달간 실거래가가 1억원 이상 뛰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은마아파트는 전용 76㎡ 9층 단지가 지난달 17억1000만원에 팔렸다. 지난 3월 같은 면적 같은 층 단지 매맷값(15억8000만원)에 비해 1억3000만원 오른 것이다.

잠실주공 5단지는 전용 76㎡ 8층 단지가 지난달 18억29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 2월 같은 면적 같은 층 단지(16억7000만원)보다 1억5900만원 상승한 값이다.

박 시장의 발언이 최근 살아나던 심리에 다소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 이 지역 부동산시장 현지 전문가들 얘기다.  

대치동 S공인중개사 사무소 관계자는 "이 근방에는 은마아파트에 다른 재건축 조합이 생겨서 원래 지으려던 아파트보다 더 높은 층의 다른 브랜드 아파트를 지을 것이란 소문이 돌고 있다"며 "(여기다 박 시장 발언까지 나와) 나왔던 물건들이 다 들어가고 매매가 주춤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강남 집값은 9.13부동산대책 후에도 낙폭이 제한적이었던 만큼 이들 단지도 장기적으로 가격이 우상향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잠실동 S공인중개사 사무소 관계자는 "강남 집값은 9.13 정책 후에도 많이 안 떨어졌다"며 "지난 3월부터 매매를 찾는 손님들이 많아진 만큼 집값이 장기적으로 크게 떨어질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대치동 A공인중개사 사무소 관계자는 "대치동뿐만 아니라 역삼동, 삼성동, 청담동, 논현동에 있는 아파트들도 전체적으로 매맷값이 오르는 추세"라며 "오히려 이렇게 떨어졌을 때 매매가 더 활성화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 시장 발언으로 심리가 위축된 시점을 매수 타이밍으로 노리는 사람들이 많다"며 "이때 (일시적으로) 매수세가 몰리면 오히려 가격이 더 오를 수도 있다"고 말했다.

 

sungs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