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종목이슈] 또 불거진 '마약'이슈에 YG 670억 상환 불가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연초 대비 주가 38% 급락...시총 3400억원 증발
올 10월 루이뷔통 670억원 현금상환요구 전망
국민연금 등 기관들도 잇단 지분 매각

[서울=뉴스핌] 김민경 기자 = YG 주가가 또 급락했다. 지난 12일 보이그룹 아이콘의 비아이(본명 김한빈)가 마약구매 의혹에 휘말리면서 경찰의 재수사가 이뤄질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전날 고점(3만3800원) 대비 6.2% 떨어진 것.

연초부터 계속되는 악재에 YG는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그룹에 거액의 투자금을 상환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오는 10월까지 주가 회복이 되지 않을 경우 YG는 루이뷔통으로부터 원금과 이자를 합해 670억원 규모의 투자금을 상환해야 한다.

연초 이후 YG 주가 추이 [자료=대신증권HTS]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YG는 지난 12일 보이그룹 아이콘의 비아이에 대해 마약구매 의혹이 불거지자 전 거래일 고점 대비 6.2% 하락한 3만1750원에 마감했다. '버닝썬게이트'가 불거지기 전인 연초 대비해서는 38% 급락한 것으로 이 기간 YG 시가총액은 3400억원 가까이 증발했다. 이날도 11시10분현재 전날보다 100원(0.31%)하락한 3만1850원에 거래중이다.

잇단 악재에 기관투자자들은 YG 지분을 계속해서 팔았다. 지난해 12월 YG 주식을 6.06% 보유하고 있던 국민연금은 올해 3월 약 8만 주(0.40%)를 처분하면서 보유 비중을 줄였다.

연초 이후 YG 기관 수급 추이 [자료=대신증권HTS]

주가 폭락에 YG는 오는 10월 루이뷔통에 670억원 규모의 투자금을 상환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앞서 루이뷔통은 지난 2014년 610억원 규모의 YG 상환전환우선주(RCPS)에 투자했다.

상환전환우선주는 약속한 기간이 되면 보통주로 전환하거나 채권으로 원리금 상환을 요구할 수 있다. 당시 루이뷔통과의 보통주 전환가격은 주당 4만4900원으로 현재 3만원 대 초반에서 맴도는 YG 주가와 괴리가 크다. 루이뷔통이 현금으로 상환받을 경우 원금에 연 2% 복리 이자를 가산해 670억원의 자금을 회수할 수 있지만 주식으로 전환할 경우 약 420억원 어치 가량에 그친다.

루이뷔통이 현금 상환을 요구할 경우 YG는 당장 재무구조에 타격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YG는 올해 1분기 기준 917억6579만원을 장기차입부채로 분류했다. 현금성 자산은 421억원으로 작년 말(586억원) 대비 크게 줄었다. 1분기 매출 역시 전년 동기 767억원 대비 급감한 646억원에 그쳐 영업손실 전환했다.

한 증권사 IB관계자는 "대개의 경우 전환사채를 발행해 현금을 조달하지만 YG는 이마저도 녹록지 않을 것"이라며 "사회적 파장이 너무 커 이자율이 높더라도 심의위원회에서 꺼릴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cherishming1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사진
'법정 소란' 권우현 영장심사 시작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재판 등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이 20일 구속 기로에 섰다. 서울중앙지법 이지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법정 소동 혐의를 받는 권우현 변호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재판 등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이 20일 구속 기로에 선다.  사진의 왼쪽에서 두 번째가 권우현 변호사. [사진=유튜브 캡쳐] 권 변호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쯤 취재진을 피해 법정 안으로 들어갔다.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김 전 장관의 변호인단 중 한 명인 권 변호사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권 변호사는 지난해 11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 심리로 진행된 한 전 총리의 속행 공판에서 김 전 장관의 증인신문 도중 소란을 피워 감치 15일을 선고받았다. 이후 권 변호사는 같은 달 열린 감치 재판에서 "해보자는 것이냐",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봅시다"라고 발언했고, 재판부는 이를 문제 삼아 감치 5일을 추가로 내렸다. 그러나 이후 서울구치소가 인적사항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사유로 수용을 거부하면서 집행 명령이 정지됐다.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같은 달 법정모욕·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월 김 전 장관 변호인단인 이하상·권우현·유승수 변호사의 법정 내 품위 손상 행위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내 모욕적 발언 등을 이유로 대한변호사협회에 징계 개시를 신청했다. 변협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발언 부분에 대해서만 징계 개시를 청구하고, 법정 내 언행 등에 대해서는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를 보호한다는 등의 이유로 기각했다. 검찰은 변협 결정에 대해 지난 12일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3-20 11: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