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조선대학교(총장직무대리 홍성금) 치의생명공학과 김현준 대학원생이 2019년도 한국표면공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포스터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서울 The K호텔 서울에서 개최한 한국표면공학회 춘계 학술대회에서 수행한 ‘플라즈마 이온 산화를 통해 형성된 Ti-xNb합금의 기공 위에 형성된 골(Bone Formation on the Pore Formed Ti-xNb Alloy by Plasma Electrolytic Oxidation)’을 발표해 포스터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조선대학교 치의생명공학과 김현준 대학원생[사진=조선대] |
이 논문은 Ti-xNb에 PEO(plasma electrolytic oxidation)방법을 통해 소재 표면에 미세한 기공을 형성함과 동시에 수산화인회석(hydroxyapatite)를 표면에 도핑하여 표면에서 골형성능을 평가한 연구로, 임플란트와 골과의 결합을 촉진할 수 있는 표면을 제공하여 생체적합성을 개선한 연구이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저탄성계수의 합금을 제조했으며 내식성이 우수하고 골형성능이 우수한 표면처리를 통해 임상시술시 치유기간의 단축가능성이 있어 기존의 연구와 차별화를 보인 연구로 평가돼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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