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이희호 여사 별세에 청와대 이례적 3실장 모두 조문

기사입력 : 2019년06월11일 10:03

최종수정 : 2019년06월11일 10:5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문대통령 북유럽 순방 중 3실장 외부일정 참석 이례적
문대통령도 순방 끝나는 16일 이후 직접 조문 예정
"계신 분들이 정성 다해 모셔달라, 순방 후 바로 뵙겠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으로 역시 민주화운동가였던 이희호 여사가 지난 10일 밤 11시 37분, 별세하자 청와대는 모든 예우를 다해 조문단을 꾸렸다.

북유럽 3국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을 대신해 청와대는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을 비롯해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김수현 정책실장 등 청와대 3실장과 수석보좌관급 등 총 12명이 11일 오후 2시에 조문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의 빈소가 1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어 있다. 2019.06.11 mironj19@newspim.com

문 대통령이 자리를 비운 상황에서 청와대 3실장이 모두 외부 공개일정에 참여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청와대가 이 여사 별세와 관련해 모든 예우를 다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청와대는 11일 오전 비서실장 주재로 회의를 갖고 조문 형식이나 절차 등을 검토해왔다.

문 대통령도 북유럽 3국 순방을 마친 16일 이후 직접 조문에 나설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추모 메시지에서 "부디 영면하시고 계신 분들께서 정성을 다해 모셔주시기 바란다"며 "순방을 마치고 바로 뵙겠다"고 말했다.

이 여사의 장례는 5일간 사회장으로 치러지며 빈소는 서울 신촌 세브란스 장례식장 특1호에 차려졌다. 조문은 11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발인은 오는 14일 오전 6시로 장지는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이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