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문대통령, 김원봉에 “국군 창설 뿌리” 평가…野 강력 규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문재인 대통령, 현충일 추념사에서 약산 김원봉 공적 언급
한국당 “대통령 역사인식에 문제…기가 막힐 노릇” 맹비난
바른미래당 “‘애국 앞 좌우없다’는 말 공감 얻으려면 몸소 실천하라” 일갈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항일 무장 독립투사 약산 김원봉을 둘러싼 논란이 다시 가열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6일 현충일 추념사에서 김원봉을 언급하면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추념사에서 약산 김원봉을 언급, “통합된 광복군 대원들의 불굴의 항쟁의지, 연합군과 함께 기른 군사적 역량은 광복 후 대한민국 국군 창설의 뿌리가 되고, 나아가 한미동맹의 토대가 됐다”고 평가했다. 

야당 일각에선 이를 두고 문 대통령의 역사인식을 지적하며 반발했다. 전희경 자유한국당 대변인은 논평에서 “귀를 의심케하는 대통령의 추념사였다”며 “대통령의 추념사 속 역사인식은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다”고 비난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4회 현충일 추념식 후 위패봉안관을 방문했다. [사진=청와대]

전 대변인은 “독립과 건국이라는 역사의 갈래를 분별하지 않고 또한 6.25 전쟁이라는 명백한 북의 침략전쟁을 부각시키지 않다보니, 1948년 월북해 조국해방전쟁, 즉 6.25에서 세운 공훈으로 북한의 훈장까지 받고 북의 노동상까지 지낸 김원봉이 졸지에 국군창설의 뿌리, 한미동맹 토대의 위치에 함께 오르게 됐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기가 막힐 노릇”이라며 “이 정부에서 김원봉에 서훈을 안기기 위한 눈물겨운 노력은 보훈처를 넘어 방송 드라마에 이르기까지 전방위로 펼쳐지고 있다”고 했다. 

여야는 앞서 김원봉에 독립유공자 서훈 수여 여부를 두고 한 차례 홍역을 치른 바 있다. 국가보훈처가 지난 3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김원봉에 독립유공자 서훈을 수여할 가능성이 있다는 입장을 비쳐 논란이 일었다. 

김원봉은 의열단을 조직하는 등 일제강점기 항일 독립투쟁에 앞장선 인물이나, 동시에 1948년 월북해 북한에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등 고위직을 지낸 인물이기도 하다. 

바른미래당도 “애국에 보수와 진보가 없다는 대통령의 말이 공감을 얻으려면 대통령부터가 이를 몸소 실천해 보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종철 대변인은 논평에서 “대통령 스스로가 평소 애국을 하다 목숨을 잃은 사람들을 구분하고 가리거나 때로는 홀대하면서 이런 자리에서만 이런 식의 이야기를 하면 얼마나 진정성 있게 들릴지 모르겠다”며 “6·25 전쟁의 가해자에 대해서는 한마디 못하면서, 북한의 6·25 전쟁 공훈자를 굳이 소환해 치켜세우며 스스로 논란을 키우고 있지 않느냐”고 지적했다. 

지상욱 바른미래당 의원도 페이스북을 통해 “문 대통령이 김원봉을 위한 한 마디를 작심하고 했다”며 김원봉에 대한 서훈 수여를 막겠다고 밝혔다. 

choj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확정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26일 확정됐다. 박덕흠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추 의원이 후보 경선에서 유영하 의원을 상대로 승리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이 26일 대구광역시장 후보로 추경호 국회의원이 최종 확정됐다고 26일 발표했다. [사진=뉴스핌DB]    이로써 추 의원은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와 맞붙게 된다. 추 의원이 후보로 확정되면서 대구 달성군은 보궐선거가 열리게 된다. 이날 공관위는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의원을 단수공천했다. 국민의힘이 26일 경기도 평택을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국회의원을 단수공천했다. [사진=뉴스핌DB]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후보자는 추가 공모를 받기로 했다. seo00@newspim.com 2026-04-26 12:13
사진
고유가 피해지원금 27일부터 지급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행정안전부가 고유가로 인한 취약계층 부담을 덜기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을 시작한다. 신청은 27일 오전 9시부터 5월 8일 오후 6시까지 약 2주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지급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이며, 지원금은 기초생활수급자 1인당 55만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은 45만원이다. 비수도권 및 인구감소지역 거주자는 1인당 5만원이 추가 지급된다. 신청 첫 주(27~30일)는 혼잡을 막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적용된다. 특히 5월 1일 근로자의 날 휴무에 따라 이달 30일에는 끝자리 4·9뿐 아니라 5·0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 24시간 가능하며(마감일은 오후 6시까지), 오프라인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은행 영업점은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지급 방식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선택할 수 있다. 1차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2차 신청이 가능하다. 문의는 국민콜110, 전담 콜센터(1670-2626), 지방자치단체 콜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중동 전쟁이 촉발한 고유가·고환율·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국민께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숨통을 틔워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히며, "정부는 국민께서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불편함 없이 신청·지급받아 사용하실 수 있도록 빈틈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가 고유가로 인한 취약계층 부담을 덜기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을 시작한다. 사진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DB] peoplekim@newspim.com 2026-04-26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