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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 시즌 3승 도전... KLPGA 에쓰오일 챔피언십 7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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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최혜진이 시즌 3승에 도전한다.

KLPGA 2019 시즌 열두 번째 대회인 ‘제13회 에쓰오일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우승상금 1억4000만원)이 7일부터 사흘간 제주도 제주시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클럽(파72/예선 6622야드, 본선 6553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2019 시즌 유일한 다승자인 최혜진(20·롯데)은 이번 대회에서 시즌 3승을 노린다. 현재 상금 순위 2위인 조정민(25,문영그룹)에 약 9800여만 원 앞서 있는 최혜진은 이번 대회를 통해 상금 순위 격차를 더 벌리고, 대상포인트와 평균타수 1위인 박채윤(25·삼천리)을 추격한다.

최혜진이 시즌 3승에 도전한다. [사진= KLPGA]

최혜진은 KLPGA와의 공식인터뷰서“첫 출전이라서 설레는 마음이 가득하다. 대회 코스는 나와 잘 맞는 것 같다. 실력을 믿고, 자신감 있는 플레이를 할 예정이다. 좋은 결과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에쓰오일 챔피언십’은 2012년부터 국내 최초로 올림픽 콘셉트를 적용해 성화 점화식을 진행한다. 우승자뿐만 아니라 2위와 3위에게도 메달을 수여하여 스포츠 정신을 고취하는 등 차별화된 모습을 통해 KLPGA 대표 대회로 자리 잡았다.

무엇보다 이 대회는 역대 우승자들을 초대하여, 계속해서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는 대회다. 역대 우승자 중 시드가 없는 양수진(28), 변현민(29)이 추천 자격으로 출전하며, 시드권을 가진 홍란(33·삼천리), 박지영(23·CJ오쇼핑) 그리고 디펜딩 챔피언 이승현(28·NH투자증권)이 참가해 본격적으로 ‘퀸 오브 퀸’을 가린다.

이승현의 플레이 모습. [사진= KLPGA]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참가하는 이승현은 “이번 시즌 디펜딩 챔피언으로 참가하는 것은 이 대회가 유일해서 내게는 더욱 특별하다. 모든 라운드 노보기 플레이를 했던 좋은 기억이 있다. 대회를 떠올리면 굉장히 설레고 긴장된다”고 밝혔다.

코스에 대해 이승현은 “그린 언듈레이션이 심한 코스로, 아이언 샷 공략법이 굉장히 중요하다. 작년에 아이언 샷의 감이 좋아서 노보기 플레이가 가능했다. 올해는 아직까지 그 감이 올라오지 않았는데, 이번 대회가 작년의 좋은 흐름을 되찾는 ‘터닝포인트’가 됐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올 시즌 1승을 기록하고, 상금순위 2위에 올라있는 조정민의 상승세도 무섭다. 조정민은 “특별한 시상이 있는 에쓰오일 대회는 늘 기억에 남는다. 메달 시상식은 운동선수로서는 꼭 참가하고 싶은 시상식이다. 메달에 대한 욕심이 난다”고 말했다.

올 시즌 아직까지 우승은 없지만 대상포인트, 평균타수 그리고 톱10 피니시율 1위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는 박채윤을 비롯해, 매 대회 상위권에 자리해 대상포인트 2위와 종합능력지수 1위를 기록 중인 박민지(21·NH투자증권), 그리고 지난해 이 대회에서 공동 2위를 하며 멋진 활약을 선보인 박결(23·삼일제약) 등이 참가해 시즌 첫 승과 타이틀 경신을 목표로 한다.

시즌 1승을 기록하며 KLPGA의 새 스타로 부상한 박소연(27·문영그룹)과 임은빈(22·올포유)을 비롯해 올 시즌 개막전 우승자이자 2016년 본 대회 우승자인 박지영 등 KLPGA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올시즌 KLPGA투어에서 시즌 1승씩을 거둔 루키 조아연(19·볼빅)과 이승연(21·휴온스)도 대회에 나선다. 또한 이소미(20·SBI저축은행)를 비롯해 임희정(19·한화큐셀)과 박현경(19·하나금융그룹) 등 걸출한 루키들이 참가해 치열한 신인상 타이틀 경쟁을 함께한다.

조아연의 플레이 모습. [사진= KLPGA]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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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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