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보험

속보

더보기

라이나생명, 마음 챙김 경영...잘 쉬어야 잘 일한다

기사입력 : 2019년06월04일 15:51

최종수정 : 2019년06월04일 15:51

[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라이나생명은 ‘힐링’을 주제로 직원들의 휴식과 마음건강을 위한 명상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라고 4일 밝혔다.

강원도 홍천에서 1박 2일 동안의 직급별 명상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이 휴식을 취하고 성찰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5월 22일 부장을 시작으로 현재 3회차를 진행 중이다. 6월 말까지 전 직원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다.

이번 명상 프로그램의 가장 큰 특징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교육이나 조별과제활동이 없이 완전한 ‘쉼’에 초점을 맞췄다는 점이다. 참가자들은 회사 업무에서 완전히 벗어나 1박 2일 간 요가와 명상, 휴식만을 누릴 수 있다. 인터넷과 전화도 불가능해 외부와의 단절로 지친 직장인들이 온전히 나에게 집중할 수 있는 힐링 워크샵이다.

일과시간에는 조별로 나뉘어 이완와식명상, 숲 속 명상, 숲 길 산책 등을 통해 마음을 가라앉히고 나에게 집중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저녁식사 이후에는 별도 프로그램 없이 개인적으로 독서, 스파를 즐기거나 동료들과 모닥불을 피워놓고 담소를 나눌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 라이나생명은 힐링과 휴식이 1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사옥 내에 명상 등을 할 수 있는 ‘마음 쉼터’를 열었다. 업무 등 일생생활에서의 스트레스를 명상을 통해 해소할 수 있게 회사 내부에 마련된 이 공간을 통해 직원들이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다시 업무에 집중 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임직원들의 건강을 위해 임직원 피트니스 챌린지도 진행한다. 올해의 주제는 Wellness @ Work로 계단 오르내리기, 만보 걷기 등 작은 습관의 변화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했다. 6월 17일부터 총 6주간 진행되는 피트니스 챌린지는 어플로 측정된 운동량을 팀, 개인으로 종목을 구분해 누적되는 점수로 순위를 매겨 건강관련 상품을 증정한다.

라이나생명은 ‘보다 행복한 삶을 위해 고객의 건강부터 케어한다’를 모토로 ‘행복중심케어’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그 일환으로 직원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선제적인 9시 출근 5시 퇴근 제도와 유연근무제 도입으로 일과 과정의 양립으로 보다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돕고, 사내 양/한방병원과 헬스센터 등을 설치해 직원들의 건강한 생활을 돕고 있다.

라이나생명보험 인사부문장 박영하 상무는 “지난해 모기업인 시그나그룹에서 발표한 ‘360웰빙서베이’에서 조사된 23개국 중 한국인이 가장 스트레스 지수가 높다는 결과가 나왔다”며 “수면시간을 제외하고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직장에서 직원들의 신체건강뿐 아니라 스트레스와 정신건강까지 케어할 필요가 있다”고 프로그램을 마련한 목적을 밝혔다.

[사진=라이나생명]

 

0I0870948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문수, 국힘 대선후보 자격 회복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의힘 당원들은 대통령선거 후보로 김문수 후보를 선택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밤 11시쯤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변경 지명을 위한 당원투표 결과 안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으로부터 대선 후보 자격이 취소된 김문수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후보 선출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마치고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05.10 pangbin@newspim.com 권 비대위원장은 "우리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세우기 위한 충정으로 우리 당원들의 뜻에 따라 내린 결단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당원동지 여러분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절차와 과정의 혼란으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권 비대위원장은 "당원투표 부결로 비대위의 관련 결정들이 무효화 돼 김문수 후보의 대통령 후보 자격이 즉시 회복됐고 내일 공식 후보등록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번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새벽 김 후보에 대한 대선후보 자격을 취소했다. 이어 당원을 대상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한 한덕수 후보를 대선후보로 변경 지명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right@newspim.com   2025-05-10 23:40
사진
한화, 33년 만에 11연승…폰세, 7승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경문 감독의 한화가 날마다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한화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9-1로 대승, 빙그레 시절인 1992년 5월 이후 33년 만에 11연승을 달성했다. 코디 폰세. [사진=한화] 한화는 4월 13일 키움과 홈경기부터 8연승을 거둔 데 이어 2패 뒤 4월 26일 kt와 홈경기부터 다시 11연승 행진을 벌였다. 최근 21경기에서 19승 2패의 믿기 힘든 승률. 이 추세면 1992년 5월 12일 삼성전부터 거둔 14연승 팀 신기록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날 승리로 26승 13패가 된 한화는 단독 선두 자리도 굳게 지켰다. 1위와 최하위 팀의 경기이지만 전날에 이어 고척돔은 이틀 연속 1만6000명의 관중이 자리를 꽉 메웠다. 한화는 3회초 1사 1루에서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우전 안타 때 1루 주자 심우준이 3루까지 가다가 아웃 판정을 받았지만비디오 판독 결과 세이프로 번복됐다. 1사 1, 3루에서 문현빈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노시환이 볼넷으로 나가 이어진 2사 1, 2루에선 채은성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 플로리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2-0으로 앞선 한화는 4회초엔 최재훈의 볼넷, 심우준의 몸에 맞는 공, 플로리얼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문현빈이 다시 희생 플라이를 쳤고, 노시환과 채은성의 연속 안타로 5-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화 선발 코디 폰세는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뺏으며 3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7승을 달성, 롯데 박세웅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화에 2연패한 키움은 13승 29패로 중하위권 그룹과도 큰 차이가 나는 꼴찌에 머물렀다. zangpabo@newspim.com 2025-05-10 17:4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