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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미국 유학 경계령’ 내려...전방위로 확산되는 양국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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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미국과 중국 간 무역 및 정치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중국 당국이 학생과 학자들에게 ‘미국 유학 경계령’을 내렸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중국 교육부는 3일(현지시간) 미국 유학 비자 발급에 주의하라는 내용으로 ‘2019년 제1호 유학 경계령’을 발효했다.

[사진=바이두]

교육부는 “최근 미국 유학 비자 유효기한이 제한되거나 비자 발급을 거절당하거나 비자 심사기간이 연장되는 등 중국 유학생들이 제한을 받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로 인해 중국 유학생들이 미국에서 정상적으로 학업을 유지하는 데 영향을 받고 있다”며 “미국 유학을 계획하는 학생과 학자들은 사전에 이러한 위험성에 대해 철저히 대비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미국에 유학하는 중국인들은 연 평균 36만명으로, 중국 유학생들이 미국에 유학함으로써 창출되는 경제활동 규모는 140억달러(약 16조5480억원) 가량에 달한다.

중국 관영 인민일보 자매 매체 환구시보 영문판인 글로벌타임스의 후시진(胡希金) 편집장은 최근 무역 분쟁으로 인해 중국 유학생들이 차별을 받고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교육부의 이번 경계령은 미국이 중국 유학생들에게 가하는 차별적 조치에 대한 대응이자 미국이 시작한 무역전쟁에 대한 대응”이라고 논평했다.

지난해 미국 워싱턴 주재 중국 대사관은 미국을 방문하는 중국 관광객들에게 비싼 의료비용, 공공장소에서의 총격 및 강도, 세관 직원들의 수색 등에 대한 여행 주의 권고를 내린 바 있다.

지난달 미국 의회는 공화당 주도로 중국 인민해방군이 고용하거나 후원하는 중국인에게는 학생 및 연구 비자를 허용하지 않는 법안을 도입했다.

또한 미 국무부는 공무를 제외한 모든 비자 신청자에게 SNS 계정 아이디를 비롯해 최근 5년간 사용한 이메일 주소, 휴대전화 번호를 모두 제출토록 하고, 주소나 직장, 여행 국가 등 최대 15년 전까지의 신상 정보를 제공토록 하는 등 이민 및 입국 심사 기준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g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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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와 xAI 합병 막바지 논의"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가 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X와 인공지능(AI) 기업 xAI를 합병하기 위한 막바지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블룸버그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머스크의 로켓 및 위성 기업인 스페이스X와 xAI 측은 이미 일부 투자자들에게 이 같은 계획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들은 이르면 이번 주 내로 합의가 발표될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협상은 진행 중이며 더 길어지거나 결렬될 가능성도 남아있다. 머스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엑스(X, 옛 트위터)에서 블룸버그의 합병 보도 내용을 인용한 게시글에 "그렇다(Yes)"고 답글을 남겼다. 이번 거래가 성사된다면 세계에서 가장 큰 비상장 기업 두 곳이 결합하게 된다. xAI는 지난 9월 2000억 달러(약 291조 원) 가치로 자금을 조달했고 스페이스X는 12월에 약 8000억 달러의 가치로 주식 매각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합병의 핵심 촉매제는 AI의 끝을 모르는 자본 수요다. xAI는 현재 매달 약 10억 달러의 현금을 태우고 있다. 머스크의 다른 벤처들과 달리, 스페이스X는 가장 성공적이고 일관된 사업 성과를 내는 곳이다. 미국 기업 중 유일하게 우주비행사를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정기 수송할 수 있으며, 나사(NASA)와 미 전쟁부의 핵심 로켓 발사 파트너다. 특히 9000개 이상의 위성을 보유한 스타링크 네트워크에서 나오는 수익은 로켓 발사 매출을 앞지르고 있다. xAI의 자본 집약적 사업을 지원할 잠재적 자금줄로 떠오르고 있다. 머스크는 앞서 xAI와 X를 합병했으며 지난 2022년 말 트위터를 인수한 직후 테슬라와 스페이스X에서 엔지니어를 차출해 온 바 있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소식통과 회사 문건을 인용해 스페이스X와 xAI가 합병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기업공개(IPO) 시 약 1조5000억 달러 가치를 바라보는 스페이스X는 테슬라와의 합병 가능성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블룸버그] mj72284@newspim.com 2026-02-03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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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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