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이른바 '만능키'를 이용해 오토바이를 훔친 고등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이모(16) 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
광주광역시 광산경찰서[사진=지영봉 기자] |
경찰에 따르면 이모 군은 오토바이를 훔치기 위해 돌아다니다 지난달 22일 오전 6시께 광주 광산구 산정동 한 원룸 주차장에서 피해자 유모(65) 씨의 시가 120만원 상당 오토바이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고등학생인 이모 군은 ‘만능키’를 이용해 오토바이 시동을 건 뒤 몰고 가는 방법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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