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근무한 오락실에서 퇴근 후 절도행각 ..
[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광주지방경찰청은 자신이 근무하던 오락실 비상 출입문을 통해 침입하여 현금 620만원 상당을 절취한 피의자 검거를 검거 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B씨(23,남)는 4월 24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모 오락실에서 게임기에서 620만원을 절취하고 29일 광산경찰서에 자진 출두해 검거됐다고 말했다.
광산경찰서 [사진=김종완카페DB] |
이 같은 절도 사실은 주인의 신고로 알게 됐고, 평소 비상문이 잠기지 않는 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주변 CCTV를 통해 '담을 넘는 절도범의 인상착의를 확보'하고 오락실 주인과 확인한 결과 직원으로 밝혀졌다.
피의자 B씨는 절도사실을 인정하고 금액은 모두 회수 조치 했고, 불구속상태로 수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yb258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