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저축은행· 대부업

속보

더보기

2금융권도 6월부터 DSR 실시…대출받기 어렵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당국, 2금융권 가계부채 리스크 관리 강화나서
카드, 저축은행 등도 DSR 관리지표, 대출 축소

[서울=뉴스핌] 김진호 기자 = 금융당국이 오는 6월부터 2금융권에도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관리지표를 전격 도입한다. 업권별 형평성 논란과 풍선효과 우려 등을 감안한 정책이란 설명이지만 대출을 죄는 이번 조치로 자칫 중·저신용자들이 사금융으로 몰릴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금융위원회는 30일 손병두 부위원장 주재로 가계부채관리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제2금융권 DSR 관리지표 도입방안'을 논의했다.

DSR은 모든 가계대출 원리금 상환액을 따지는 강도높은 규제다.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 마이너스통장, 카드론, 할부금 등 모든 대출의 원리금 상환액을 연소득으로 나누는 방식으로 계산한다.

기존의 주택담보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보다 상환능력을 훨씬 더 꼼꼼하게 따져 개인의 대출 문턱이 높아지는 효과를 가져온다.

금융당국이 2금융권에 DSR 도입 방침을 정한 것은 다양한 유형의 대출이 취급되면서 상환능력 심사의 틀이 충분한 수준까지 갖춰지지 못한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소득확인 없이 담보가치만을 토대로 대출을 취급하는 경우와 농·어업 종사차주 등의 소빅증빙이 용이하지 않아 소득이 과소추정되는 경우가 빈번한 것으로 분석됐다.

때문에 상호금융 DSR의 경우 비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261.7%, 저축은행(111.5%)은 유가증권담보대출과 스탁론을 중심으로 DSR이 높게 산출됐다.

이에 금융당국은 담보대출의 경우 소득증빙 절차 및 수단 등의 확충을 유도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상환능력 심사관행을 확립을 유도하기 위해 적정 수준의 DSR 관리지표를 설정하기로 했다.

관리지표는 2금융권 업권과 차주의 특성을 고려해 금융접근성을 제약하지 않는 범위로 설정했다.

카드사(60%)→보험사(70%)→캐피탈사(90%)→저축은행(90%)→상호금융(160%) 순으로 차등 설정했다.

상호금융권의 경우 현재 DSR의 절대적 수준(261.7%)이 높은 만큼 충분한 시간을 갖고 점진적 하향안정화를 유도하기로 했다. 오는 2021년 말까지 160% 이내로 관리하도록 하고 이후 2025년까지 매년 20%포인트씩 단계적으로 추가 감축키로 했다.

고(高) DSR 관리기준의 경우 DSR 70% 초과대출 비중은 50%, DSR 90% 초과대출 비중은 45% 이내로 관리하도록 했다.

저축은행권의 경우 지방·특수은행보다 소폭 완화된 수준을 적용키로 했다. 2021년 말까지 90% 이내로 관리할 방침이다. 고 DSR 비중 역시 70% 초과의 경우 40%, 90% 초과의 경우 30% 이내로 정했다.

보험업권은 지방·특수은행보다 강화된 수준인 70% 이내로, 카드사는 60%, 캐피탈사는 90%로 관리된다.

당국은 관리 지표 시행 이후 업권별·대출 유형별 DSR 추이를 모니터링하며 관리강도의 수준이 적정한지, 예기치 못하게 애로를 겪는 차주들이 있는지 등을 면멸히 점검하고 필요시 관리 방식을 조정 및 보완할 방침이다.

손 부위원장은 "2금융권에 대한 DSR 도입으로 가계부채 전반에 걸쳐 상환능력 심사 체계를 완비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가계부채의 질적 건전성을 꾸준히 제고하기 위해선 DSR 도입을 기반으로 상환능력에 기반한 대출관행을 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rpl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승엽, 요미우리 코치로 새출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이번에는 한국이 아닌 일본프로야구(NPB) 도쿄돔이다. 지난 13일 이승엽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안 좋았던 건 가슴속에 다 묻고 원점에서 다시 시작한다. 많이 웃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짧지만 묵직한 소회를 밝혔다. 두산 베어스 감독직 사퇴 이후 반년 만에 전해진 행선지는 친정팀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1군 타격 코치다. 이승엽 감독. [사진=두산] 지난 2년은 부침이 심했다. 2023년 두산 베어스 감독으로 부임하며 화려하게 현장에 복귀했지만, 결과는 냉혹했다.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이라는 외형적 성과에도 불구하고, 경기 운영 능력에 대한 의구심과 성적 부진의 압박이 그를 자진 사퇴로 몰아넣었다. 그가 복귀지로 요미우리를 택한 이유는 명확하다. 요미우리는 그가 2006년 일본 이적 첫해 41홈런을 터뜨리며 정점에 섰던 곳이다. 동시에 아베 신노스케 현 감독과 함께 그라운드를 누비며 '야구의 기본'과 '성실함'의 가치를 공유했던 장소이기도 하다. 아베 감독이 그를 영입하며 강조한 단어는 '연습벌레'였다. 화려한 기술 전수보다, 야구를 대하는 태도와 철저한 자기 관리를 선수들에게 이식해달라는 주문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1-14 09:13
사진
'케데헌', 美 골든글로브 2관왕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제83회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케데헌'이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비롯해 극중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골든(Golden)'이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로 애니메이션 작품상(장편 애니메이션)을 받은 크리스 애펠한스(왼쪽) 공동 연출자, 메기 강 감독(가운데) 등.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날 '케데헌'은 애니메이션 '엘리오'와 '아르코', '주토피타2' 등을 제치고 장편 애니메이션상의 영예를 안았다. 메기 강 감독은 수상 후 "트로피가 정말 무겁다"며 "한국 문화에 뿌리를 둔 영화가 전 세계 관객과 공감할 수 있다고 믿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케데헌'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은 주제가상을 차지했다. 이는 '아바타: 불과 재' '위키드: 포 굿' '씨너스: 죄인들' '트레인 드림스'를 제치고 거둔 성과다. '골든'을 작곡한 가수 겸 작곡가 이재는 수상 결과에 눈물을 보이며 "어릴 때 아이돌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10년 동안 노력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해 좌절했다"며 "그 고통을 견디기 위해 음악에 매달렸고 결국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골든'의 작곡가 겸 가창자 이재(가운데).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어 "사람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힘이 되는 노래의 일부가 됐다는 것이 감사하다. 나는 꿈을 이뤘다"며 한국어로 "엄마 사랑해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케데헌'은 제8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 주제가상(헌트릭스 '골든'), 박스오피스 흥행 성과상까지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후보에 올랐던 박스오피스 흥행상 수상은 불발됐다. 해당 부문은 '씨너스: 죄인들'이 차지했다. '케데헌'은 이번 2관왕으로 오는 3월 열리는 아카데미(오스카상) 수상 가능성에 힘이 실리게 됐다. 케데헌은 앞서 지난 4일 열린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도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받으며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한국계 캐나다인 메기 강 감독이 연출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케이팝 슈퍼스타인 헌트릭스의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지난해 6월 20일 공개 이후 넷플릭스 사상 최초 3억 누적 시청수를 돌파하며 영화·시리즈 통틀어 역대 1위를 차지했다. alice09@newspim.com 2026-01-12 14:1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