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가 주최하는 ‘2019 교과서 해설음악회’가 오는 25일 오후 7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 ‘2019 교과서 해설음악회' 공연 포스터.[사진=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 |
창단 21주년 기념 및 제63회 정기연주회를 겸한 이번 공연은 주페의 ‘경기병서곡’을 시작으로 소프라노 색소폰의 김수연이 빌라 로보싀의 ‘판타지아 1악장’과 케니지의 ‘러빙 유’를, 신민경이 ‘차이코프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 op.35의 1악장’을 연주한다.
2부에는 무딩디 하모니카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스페인 환상곡 ‘톨레도’를 류선웅이 하모니카를, 테너 최현승이 푸치니 오페라 토스카 중 ‘별은 빛나는 밤에’, 소프라노 이진영이 푸치니의 오페라 ‘잔니 스키키’ 중 ‘아 사랑하는 아버지’, 테너와 소프라노가 함께 ‘축배의 노래’, 마지막무대는 KBS 신인 음악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우용기가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 1악장을 연주한다.
박용준 지휘자는 “대한민국 최고의 청소년오케스트라로 평가받고 자리매김하며 성장하고 있다”며 “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 연주와 함께 마음의 여유를 즐기는 시간이 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는 1998년에 민간단체로 창단하여 현재 초·중·고·대학생 90여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3관 편성 악단으로 ‘장애인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음악회’, ‘청소년 유망주를 위한 협연음악회’, ‘청소년을 위한 교과서 해설음악회’등을 개최해오고 있다.
observer002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