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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서정진 "삼성과 바이오밸리 조성, 국가산업 육성에 동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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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그룹 '비전 2030' "40조 투자, 앵커 기업 소임 다할 것"
"삼성바이오로직스‧인천시와 함께 인천 송도 '바이오밸리' 조성"
"인천 송도 25조·충북 오창 5조·U-헬스케어 10조원 각각 투자"

[인천=뉴스핌] 박다영 기자 = “바이오헬스 산업이 제2의 반도체가 될 수 있도록 인천 송도에 25조원을 투자해 바이오밸리를 조성할 것입니다. 앵커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해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습니다.”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16일 인천시청 본관에서 ‘셀트리온그룹 비전 2030’을 발표하며 셀트리온그룹의 미래 전략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16일 오전 인천시 남동구 인천시청에서 열린 셀트리온그룹 비전 2030 발표 기자간담회에서 비전을 설명하고 있다. 2019.05.16 mironj19@newspim.com

◆ 셀트리온, 삼성바이오‧인천시와 손잡고 ‘바이오 밸리’ 조성

셀트리온 그룹 비전 2030은 △인천 송도에 25조원 △충북 오창 케미칼의약품 사업에 5조원 △U-헬스케어(유비쿼터스-헬스케어) 플랫폼 사업에 10조원을 투자한다는 것이 주 내용이다.

서정진 회장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2030년까지 40조원을 투자해 글로벌 의약품 선두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방침이다. 이 과정에서 약 11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글로벌 헬스케어 유통망을 구축해 우리나라의 바이오 산업 성장에도 기여한다.

우리나라 바이오 산업의 생태계를 활성시키기 위해 셀트리온은 인천시와 협업해 송도를 거점으로 25조원을 투입하고 1만명을 직접 고용할 계획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함께 송도를 ‘바이오 밸리’로 조성하겠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현재 송도에 위치한 셀트리온 1공장, 2공장은 연간 19만 리터의 생산 규모를 갖고 있다. 오는 2030년까지 100만리터 규모의 생산 시설을 확보하기 위해 20만리터 규모의 3공장은 송도에, 20만 리터 규모의 4공장은 중국에 추가로 지을 예정이다.

서 회장은 “바이오 산업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스타트업 기업들이 많이 나와야 한다”며 “그 역할을 할 수 있는 바이오 밸리와 관련해서는 삼성과도 오래전부터 논의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서 회장은 이어 “삼성 그룹 역시 이에 공감해 두 앵커 기업이 국가 산업을 만드는 데 동조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서 회장의 바이오 밸리 조성 계획에 박남춘 인천시장은 공감을 표하며 공장 부지를 제공하겠다고 답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송도 부지를 요구하고 있는데 투자 계획에 맞춰 부지 제공을 추진할 것”이라며 “바이오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기업이 함께 성장‧발전하는 포용 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고 향후 시에서는 행정지원체계를 마련하겠다”고 했다.

박 시장은 이어 “송도에서 바이오산업 전문인력도 육성해야 한다”며 “추후에는 연세대 송도 세브란스병원 설립과 유기적으로 관계를 맺어 산‧학‧연‧관이 상호작용하는 거버넌스를 구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영업에서 벌어들인 이익 적극 투자할 것”

케미컬 의약품 사업은 셀트리온제약 공장이 있는 충청북도 오창 지역을 중심으로 전개한다. 총 5조원을 투자해 50여개 파이프라인을 운영한다.

이외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원격진료 등 ‘U-헬스케어’(유비쿼터스-헬스케어)에 총 10조원을 투자해 미래 산업에 대응한다.

셀트리온은 U-헬스케어 사업 전반에 활용할 플랫폼을 개발한다. 또 의료 빅데이터 수집과 활용 사업에 4조원을 투입해 환자-진료-처방-유통 과정을 4차산업과 연계해 바이오 e-커머스 플랫폼 산업을 전개한다.

더불어 맞춤형 진료와 정밀 진료에 필요한 의료 데이터 수진을 위한 진단기기 개발 생산에도 약 6조원을 투자한다. 추후에는 직판 네트워크와 연계 가능한 신사업 플랫폼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40조의 투자금은 영업이익에서 조달할 계획이다.

서 회장은 “매년 영업이익의 40%를 재투자하고 있다”며 “2030년까지 영업이익에서 약 30조원을 투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어 “셀트리온 그룹이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을 이끄는 앵커기업으로서 책임감을 느낀다”며 “헬스케어 산업이 제2의 반도체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llzer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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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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