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운영하고 있는 재활용가능자원 교환사업이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10일 시에 따르면 순환자원 재활용 촉진을 위해 폐건전지와 폐형광등, 종이팩을 생활용품으로 바꿔주는 재활용가능자원 교환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강원 삼척시청 [사진=삼척시청] |
재활용가능자원 교환사업은 생활폐기물로 배출되고 있는 고가치 재순환자원인 폐자원을 생활용품으로 교환해주는 사업으로 폐건전지는 5개당 새 건전지 1개, 폐형광등은 5개당 화장지 1개, 종이팩 1kg당 화장지 1개와 교환해 주고 있다.
폐건전지와 폐형광등은 종류를 불문하고 1일 최대 2개까지 교환가능하다.
폐형광등은 깨지지 않은 상태에서 교환이 가능하며 교환 가능한 종이팩 종류는 '종이팩' 재활용 표시가 되어 있는 우유·두유·주스팩 등이다.
삼척시는 지난해 교환 사업을 통해 폐건전지 약 2톤과 폐형광등 7톤, 종이팩 6톤을 수거해 재활용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