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신정훈 "삼성·SK 2단계 반도체 공정 전남광주통합시에 유치하겠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전남광주통합특별법, 국회 행안위 통과
신정훈 행안위원장, 반도체 산업 중심지 구축 전략 제시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더불어민주당)은 13일 언론 특별기고를 통해 "삼성과 SK의 2단계 반도체 공정을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에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전남광주 통합특별시특별법 상임위 의결의 의미를 설명하고, 향후 전략으로 RE100 반도체 산업 중심지 구축을 제시했다.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뉴스핌 DB]

신 위원장은 기고문에서 "특별법 통과는 시작일 뿐이며, 통합의 성패는 내용에 달려 있다"며 "통합은 간판 교체가 아니라 시·도민의 삶을 바꾸는 경제 대통합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행정 통합을 넘어 산업 통합으로 전남·광주를 RE100 반도체 경제 심장으로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신 위원장은 과거 혁신도시 정책의 한계를 언급하며 "공공기관 몇 곳 이전만으로 지역 자생성장은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제는 공공기관을 마중물로 삼성·SK 등 글로벌 기업의 지방 이전을 이끌 국가적 결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수도권 집중 구조를 깨기 위해서는 실질적 이전 인센티브, 파격적인 규제 혁파, 산업 생태계 조성이 동시에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위원장은 글로벌 산업 기준이 RE100으로 전환되는 상황을 언급하며 "전남·광주는 대한민국 최고의 재생에너지 잠재력을 가진 에너지 수도"라고 강조했다.

그는 통합특별시 전략으로 압도적 재생에너지 공급능력, 무정전 고품질 전력 인프라, 분산에너지 특구 활용을 제시하며 RE100 반도체 산업단지 조성 필요성을 제안했다.

신 위원장은 특별법 통과로 국가 송전·변전 설비 확충 의무와 에너지 자치권 확보 기반이 마련됐다며 "한전 이전과 한전공대를 설계했던 추진력으로 반도체 공정을 반드시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수도권 공화국 구조를 넘어 지역에서도 세계적 산업 인재가 성장할 수 있는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신 위원장은 "전남광주 통합특별시가 지역 자부심과 경제 번영, 청년 희망의 기반이 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며 시·도민의 지지와 참여를 당부했다.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사진=신정훈 의원살]

다음은 신정훈 행안위원장의 특별기고문 원문이다.

 

"행정통합을 넘어 산업통합으로, 전남광주가 RE100 반도체 경제의 심장이 되겠습니다."

1.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의 첫 관문 통과, 이제는 '내용'을 채울 때입니다.

어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대한민국 지방자치의 역사를 새로 쓸 '전남광주 통합특별시 설치 특별법'을 의결했습니다. 하지만 법안 통과는 시작일 뿐입니다. 이번 특별법은 수많은 특례를 통해 우리에게 에너지 자치권과 광역교통망 확충이라는 강력한 무기를 주었습니다. 우리가 추구하는 통합은 단순히 시·도청의 간판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전남광주 시민들의 먹고사는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경제 대통합'이 되어야 합니다.

2. 행정통합을 넘어 '민간기업 재배치'가 성패를 가릅니다.

우리는 과거 '혁신도시 시즌 1'의 한계를 냉철히 돌아봐야 합니다. 공공기관 몇 곳을 옮기는 것만으로는 지역의 자생적 성장을 이뤄낼 수 없습니다. 이제 시작될 '통합특별시'는 완전히 달라야 합니다. 특례를 통한 산업의 생태계를 기반으로 전국에서 가장 낙후된 전남광주를 먹여 살릴 공공기관과 민간 대기업의 집중 재배치를 이끌어내는 국가적 결단이 필요합니다.

한전과 같은 공공기관이 마중물이 되고, 그 시너지를 통해 삼성, SK와 같은 글로벌 민간 기업이 호남으로 발걸음을 옮길 수 있도록 판을 깔아야 합니다. 수도권 집중이라는 망국적 '관성'을 깨야 한다면, 정부는 기업이 지방으로 이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이익과 강력한 인센티브, 파격적인 규제 혁파를 보장해야 합니다.

3. 'RE100 반도체 산단', 전남광주의 독보적 생존 전략입니다.

글로벌 경제의 패러다임이 'RE100(재생에너지 100%)'으로 급변하고 있습니다. 전남광주는 최고의 재생에너지 잠재력을 보유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에너지 수도'입니다. 저는 정부와 수도권 대기업들에 강력히 요청합니다. 수많은 초대형 민원과 천문학적 재원이 소요되는 수도권 중심의 미래산업 지도를 바꿔 주십시오.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의 핵심 전략은 명확합니다. 단순한 부지 제공을 넘어, '압도적인 재생에너지 공급능력'과 '무정전의 최고 품질 전력 인프라'를 갖춘 RE100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해야 합니다. 에너지 순환고속도로를 뚫고, 분산에너지 특구를 활용해 기업들이 저렴하고 안정적인 전기를 쓸 수 있게 하겠습니다.

4. 삼성과 SK의 2단계 반도체 공정을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에 유치하겠습니다.

이번 특별법 통과로 국가에 송전·변전 설비 확충 의무를 부과하고 에너지 자치권을 확보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되었습니다. 이제는 공공의 행정력과 민간의 창의적 투자가 한 팀이 되어야 합니다. 한전 이전과 한전공대를 설계했던 정치력으로 정부를 설득하고 반도체 공정을 유치하겠습니다.

삼성과 SK의 용인 반도체 공장이 전남으로 와야 하는 이유는 통합특별시의 당위성을 넘어 경제적 필연임을 실천으로 증명하겠습니다. 수도권 공화국의 벽을 허물고, 고향에서 공부한 아이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시대를 열겠습니다.

전남광주 통합특별시가 전남광주의 자부심과 경제적 번영이 되고 젊은 청년들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시·도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과 동행을 부탁드립니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2.2%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62.2%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이날 공개한 4월 4주차 주간동향을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62.2%로 지난주보다 3.3%포인트(p) 하락했다. 직전 조사인 4월 3주차에서 65.5%로 취임 후 최고치를 경신한 뒤 하락했다. 부정평가는 33.4%로 3.4%p 상승했다. '잘 모름' 응답은 4.4%였다. 리얼미터 측은 "인도-베트남 정상회담 성과와 코스피 최고치 경신이라는 긍정적 신호에도 불구하고, 중동전쟁 여파로 이어진 고유가·고물가로 민생 부담이 커지면서 지지율은 하락 조정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청와대에서 열린 규제합리화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4.15 photo@newspim.com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0.8%p 상승한 51.3%, 국민의힘이 0.7%p 하락한 30.7%를 기록했다. 양당 격차는 전주 19.1%포인트에서 20.6%포인트로 늘었다. 이어 개혁신당 3.6%, 조국혁신당 2.5%, 진보당 1.3% 순이었다. 기타 정당은 3.3%, 무당층은 7.2%였다. 리얼미터 측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전국 현장을 찾는 민생 행보를 이어가며 당의 결집력을 강화하면서 민주당 지지율 상승세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 지지율 하락에는 "장동혁 대표의 방미 성과를 둘러싼 외교 논란과 지방선거 당내 공천 갈등이 겹쳐 지지율 하락세를 보였다"고 판단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진행됐으며,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는 20~24일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9명을 대상으로,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응답률은 5.4%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23~24일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6명을 대상으로,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률은 4.3%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04-27 09:36
사진
케냐 사웨, 마라톤 '2시간 벽' 깨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마라톤 풀코스 42.195㎞ '2시간의 벽'이 공식 대회에서 처음으로 무너졌다. 케냐의 사바스티안 사웨(30)는 26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2023년 켈빈 키프텀(케냐)이 시카고 마라톤에서 작성한 종전 세계기록 2시간 00분 35초를 무려 65초나 지운 역대급 레이스였다. 인류가 공식 공인 마라톤 레이스에서 '서브 2'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웨는 초반부터 흔들림이 없었다. 선두 그룹에서 안정적으로 레이스를 이끌며 5㎞를 14분 14초에 통과했다. 당시 페이스만으로도 2시간 00분 3초가 예측되는 살인적인 속도였다. 하프 지점도 1시간 00분 29초로 통과했다. 세계기록 페이스를 유지하면서도 표정에는 여유가 남아 있었다는 현지 중계진의 평가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사바스티안 사웨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골인한 뒤 자신의 신발을 들어보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승부는 30㎞ 이후였다. 사웨는 1시간 26분 03초로 30㎞ 지점을 찍은 뒤 페이스를 다시 끌어올렸다. 요미프 케젤차(에티오피아)가 옆에서 따라붙자 오히려 속도를 더 올리며 양자 구도를 만들었다. 결승선을 약 1.7㎞ 남기고 마지막 승부수를 띄웠다. 사웨는 체중이 하나도 남지 않은 듯 가볍게 치고 나갔고 케젤차는 그 스퍼트를 끝내 버티지 못했다. 버킹엄궁 앞 스트레이트에 들어설 때 승부는 이미 끝나 있었다. 사웨는 두 팔을 번쩍 치켜들며 1시간 59분 30초를 찍었다. 2시간 벽을 깨기 위한 수십 년 도전이 한순간에 결실을 맺는 장면이었다. 그는 결승점에서 "정말 행복하다. 잊지 못할 날이다. 초반부터 페이스가 좋았고 결승선에 가까워질수록 몸 상태가 더 좋아지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사바스티안 사웨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골인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2위로 골인한 케젤차 역시 1시간 59분 41초에 완주하며 인류 역사상 두 번째 '서브 2' 기록을 남겼다. 3위 제이컵 키플리모(우간다)는 2시간 00분 28초로 골인해 종전 세계기록을 앞질렀다. 인류가 한 번도 넘지 못했던 장벽이 한 레이스에서만 세 번이나 뛰어넘어진 셈이다. '2시간의 벽'은 오랫동안 인간 한계의 상징이었다. 엘리우드 킵초게(케냐)가 2019년 비엔나 특설 코스에서 1시간 59분 40초를 찍긴 했다. 하지만 이는 레이저 유도차량, 대규모 페이스메이커, 특수 설계 코스가 동원된 이벤트 레이스로 공식 기록으로는 인정받지 못했다. '인간의 다리만으로, 공인 조건에서 2시간을 깰 수 있는가'라는 질문은 여전히 열린 채 남아 있었다. 사웨는 그 물음에 '가능하다'는 답을 내놓았다. 사웨는 이미 예고된 '차세대 괴물'이었다. 2024년 발렌시아 마라톤 데뷔전에서 2시간 02분 05초로 우승한 뒤, 2025년 런던 마라톤에서는 2시간 02분 27초로 정상에 올랐다. 메이저 마라톤 풀코스 4전 전승이다. 그는 대회를 앞두고 "세계 신기록은 시간문제다. 언젠가 2시간 이내에 마라톤을 완주하는 첫 선수가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그리고 런던에서 그 약속을 현실로 바꿨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티지스트 아세파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여자부에서 2시간 15분 41초에 결승선을 통과한 뒤 감격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여자부에서도 세계기록이 쓰였다. 에티오피아의 티지스트 아세파가 2시간 15분 41초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지난해 같은 대회에서 자신이 작성한 2시간 15분 50초를 9초 줄인 기록이다. 여자 선수만 뛰는 레이스 기준 세계 최고 기록이 다시 한 번 교체됐다. 2위 헬렌 오비리와 3위 조이실린 제프코스게이(이상 케냐)도 각각 2시간 15분 53초, 2시간 15분 55초를 찍으며 사웨의 레이스 못지않은 하이 레벨 경쟁을 펼쳤다. 세계육상연맹은 여자 도로 레이스 기록을 '혼성 경기'와 '여자 단독 경기'로 나눠 집계한다. 남자 선수들이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하는 혼성 레이스와 여자들만 뛰는 레이스의 조건이 다르기 때문이다. 혼성 마라톤 여자 세계기록은 루스 체픈게티(케냐)가 2024년 시카고 마라톤에서 작성한 2시간 09분 56초다. 이번 런던에서는 여자 단독 레이스 기록이 다시 쓰였다. 마라톤은 인간 한계를 시험하는 스포츠다. 그 종목에서 가장 단단해 보이던 벽이 무너졌다. 사웨는 레이스 뒤 "오늘 이 자리까지 오직 기록 단축만을 위해 달렸다. 인간에게 한계가 없다는 걸 보여줘 기쁘다"고 말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4-27 07: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