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삼바 증거인멸 지시’ 삼성전자 임원 2명 구속심사 출석...“묵묵부답”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중앙지법, 10일 오전 백모·서모 상무 구속 심사
삼성바이오·에피스 내부자료 삭제 지시 등 혐의

[서울=뉴스핌] 장현석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 분식회계 의혹과 관련해 증거인멸 혐의를 받는 삼성전자 임원 2명이 구속심사에 출석했다.

서울중앙지법 송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0일 오전 10시30분 삼성전자 보안선진화 TF 소속 서모 상무와 사업지원 TF 소속 백모 상무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들어갔다.

서 상무와 백 상무는 이날 모두 정장 차림으로 오전 10시13분경 법원에 도착했다.

두 사람은 ‘JY, 미전실 등 단어 지우라고 지시한 것 맞나’, ‘단어 지우라고 지시한 이유는 무엇인가’, ‘윗선 지시를 받았는가’ 등 질문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고 신속히 법정 안으로 들어갔다.

구속영장이 발부될 경우 이 사건과 관련해 삼성바이오와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 임직원이 아닌 삼성전자 임원이 구속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인턴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과 증거인멸'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있는 삼성전자 임원 백모 상무와 서모 상무가 1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법정에 출석하고 있다.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는 인물이 백 상무. 이들 뒤로 서 상무가 뒤따르고 있다. 2019.05.10 dlsgur9757@newspim.com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삼성바이오 분식회계 수사가 시작되기 직전인 작년 여름 삼성바이오와 에피스의 회계자료와 내부 보고서 등을 조직적으로 은폐·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조사 결과 이들은 삼성바이오와 에피스 직원 수십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와 노트북 등에서 ‘JY(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뜻하는 이니셜)’, ‘미전실’, ‘합병’ 등 단어를 검색해 관련 문건을 삭제하도록 지시했다.

서 상무가 소속된 삼성전자 보안선진화 TF는 삼성그룹 전반의 보안을 담당하는 곳이다. 백 상무가 몸담았던 사업지원 TF는 삼성그룹 옛 미래전략실 후신격인 곳이다.

이에 따라 분식회계 의혹과 관련해 그룹 차원의 조직적이고 광범위한 증거인멸 시도가 있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백 상무와 서 상무의 신병 확보를 통해 그룹 내 증거인멸 지시 체계와 의사결정 과정이 어떻게 이뤄졌는지 등을 파악할 경우 검찰 수사는 ‘윗선’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두 임원에 대한 구속여부는 이르면 10일 저녁 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검찰은 최근 이 사건과 관련해 증거인멸 혐의로 삼성바이오에피스 임직원 2명과 삼성바이오 직원 1명 등을 구속했다.

검찰은 그룹 IT 계열사인 삼성SDS도 삼성바이오와 에피스의 증거인멸에 가담한 정황을 포착해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kintakunte8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7% [NBS]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도가 취임 이후 최고치인 6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발표됐다.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2월4주차 [그래프=NBS]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공동으로 수행하는 전국지표조사(NBS) 2월 4주차 결과를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평가는 67%로 직전 조사인 2월 2주차 63%보다 4%포인트(p) 올랐다.  부정평가는 25%로 직전 조사 30%보다 5%p 떨어졌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에서 열린 제11차 확대국가관광전략회의 'K-관광, 세계를 품다'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2.26 photo@newspim.com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5%, 국민의힘 17%, 조국혁신당 4%, 개혁신당 3%, 진보당 1% 순으로 나타났고, 태도유보는 27%였다.  정당 대표의 직무수행 평가는 정청래 민주당 대표에 대한 긍정평가가 43%, 부정평가 42%였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긍정평가는 23%, 부정평가는 62%였다. NBS 정당지지도 2월4주차 [그래프=NBS] 6·3 지방선거와 관련해서는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의견이 53%,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의견이 34%로 집계됐다.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폐지에는 잘한 조치라는 찬성 의견이 62%, 잘못한 조치라는 반대 의견이 27%였다.  윤석열 전 대통령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한 것에는 '혐의에 비해 가볍다'는 의견이 42%, '적절하다'는 의견이 26%, '무죄이므로 잘못됐다'는 의견이 23%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23~25일 동안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4.9%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2-26 11:5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