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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중국 수출 전년동기대비 2.7% ↓ 수입 4.0% ↑

기사입력 : 2019년05월08일 13:29

최종수정 : 2019년05월08일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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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정산호 기자 = 미국의 대중국 무역 압박이 격화하는 가운데 4월 중국 수출이 전년 동기대비 3%가까이 줄어들었다. 수입은 증가했다. 

12일 해관총서(海關總署, 세관)에 따르면 달러기준 4월 중국 수출은 1934억 9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2.7% 감소했다. 시장 예상치인 3% 증가를 크게 하회 했다.

앞서 중국의 수출 규모는 지난 3월 1986억 7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4.2% 증가하며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으나 두 달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반면 4월 수입 규모는 1796억 5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했다. 

전월(-7.9%) 및 예상치(-2.1%)를 크게 상회한 수치다. 

수입 증가로 4월 중국 무역수지 흑자 규모는 138억 4000만 달러로 축소 됐다. 전달(3월)중국 무역수지 흑자는 326억 5000만 달러로, 앞서 시장은 345억 6000만 달러 규모의 4월 무역수지 흑자를 예상했다.

한편 미중 무역협상이 진행중임에도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5일 2000억달러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10일부터 기존 10%에서 25% 올린다고 밝혔다. 

[사진=바이두]

chu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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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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