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뉴스핌] 최관호 기자 = 경남 산청군은 관내 물놀이 지역 안전관리 실태를 전수조사한다고 7일 밝혔다.
산청군 공무원들이 본격적인 물놀이 시즌을 앞두고 물놀이 지역에 안전시설 전수 점검에 나서고 있다.[사진=산청군] 2019.5.7 |
이번 전수조사는 50곳 물놀이 지역 이용현황과 위험정도, 접근성 등을 확인하고 23곳을 관리지역으로 지정해 5월까지 구명조끼, 구명환, 로프 등 안전장비를 비치할 계획이다.
물놀이 관리지역이 아닌 27곳에도 순찰과 감시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해마다 여름철 물놀이객이 증가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물놀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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