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대통령실

속보

더보기

김수현 靑 정책실장 “지난 2년간 변화, 국민 기대 수준인가 의문”

기사입력 : 2019년05월07일 11:11

최종수정 : 2019년05월07일 11:12

7일 문재인정부 2주년 정책 컨퍼런스
"방향성은 맞지만 방법론은 평가해야"

[서울=뉴스핌] 이서영 수습기자 = 김수현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이 문재인정부 2주년 정책 컨퍼런스인 ‘2년의 변화, 3년의 희망’에서 축사를 통해 “희망을 변화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 정책질장은 이날 “문재인 정부 2년간 나름대로 변화를 위해서 노력했고 상당한 성과를 거뒀다고 자부한다”면서도 “2년 동안 변화가 2년 전 국민이 기대한 그 수준인가에 대해서는 스스로 채찍질 하게 된다”고 꼬집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이 12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빈소로 들어가고 있다. 2019.05.07 kilroy023@newspim.com

김 정책실장은 “물론 방향에 대한 확고한 믿음이 있지만 방법론과 속도에 대해서는 엄정히 평가해야 한다”면서 “더디거나 너무 빠른 곳 있으면 완급 조절하고 보완 할 것 있으면 서둘러서 고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성찰이야말로 3년의 희망을 만드는 출발”이라면서 “경제, 사회, 인구 등 구조적 변화에 대해서는 국가 미래를 생각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날 컨퍼런스에서 다루는 여러 정책들을 바탕으로 국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보다 빨리 (변화가) 나타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jellyfi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수현 "故김새론, 미성년땐 사귀지 않아"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 밝히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03.31 mironj19@newspim.com   2025-03-31 17:43
사진
김효주 "아직도 할 수 있는 선수 증명"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김효주(30)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7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월윈드골프클럽에서 열린 포드 챔피언십 최종일, 연장전 끝에 릴리아 부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 통산 7승을 수확한 김효주. [사진= LPGA] 2025.03.31 fineview@newspim.com 역전 우승이다. 3라운드까지 릴리아 부에게 4타 뒤진 공동5위로 출발한 김효주는 대회 마지막 날인 4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로 무려 8타를 줄였다. 릴리아 부와 나란히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로 동타를 이룬 김효주는 연장전이 벌어진 18번 홀(파4)에서 1.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승리를 확정지었다. LPGA 통산7승이다. 2015년과 2016년 각각 1승씩을 올린 그는 2021년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2022년 롯데 챔피언십, 2023년 볼룬티어스 오브 아메리카스 클래식 등에서 6승을 수확한 뒤 1년5개월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김효주는 매니지먼트사 지애드스포츠를 통해 "오늘 마지막까지 집중한 것이 중요했다"고 밝혔다. "작년 겨울 전지훈련에서 열심히 훈련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샷감을 기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파이널 라운드에서도 집중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는 그는, "그 결과 좋은 성과로 이어져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고 기쁨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새로운 샤프트와 퍼터를 사용한 것이 주효했다는 김효주는 "좋은 샷감과 함께 시너지 효과가 난 덕분에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한 그는 "아직도 내가 할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증명해 너무 뿌듯하다"며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우승은 김아림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올해 두 번째 LPGA 투어 우승이다. 김효주는 "올 시즌, 한국 선수들의 상승 흐름에 좋은 기폭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fineview@newspim.com 2025-03-31 14:44
안다쇼핑
`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