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국가안보실장·국방장관·국정원장 등 회의
NSC 회의 개최 미정, 美측과 긴밀히 정보 공유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북한이 4일 수발의 단거리 발사체를 발사하자 청와대가 긴밀히 상황을 파악하며 대책 마련에 나섰다.
청와대에 따르면 단거리 발사체 발사 소식에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정경두 국방부장관, 서훈 국정원장, 김유근 국가안보실 1차장 등이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현 상황을 모니터링하는 한편 미국 측과 긴밀히 정보 공유를 하고 있다.
청와대는 아직 국가안보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지는 않고 있다. 국가안보회의 상임위나 전체회의를 열 만큼 중대한 상황으로 판단하지는 않고 있다. 그러나 이후 상황에 따라 NSC 상임위를 개최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북한은 이날 오전 9시 6분경부터 원산 북방 호도반도 일대에서 북동쪽 방향으로 단거리 발사체 수발을 발사했고, 발사체들은 70km에서 200km까지 비행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yooksa@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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