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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재활용 PET 식품용기 제조 논란에 전국 실태조사

기사입력 : 2019년05월02일 18:03

최종수정 : 2019년05월02일 18:04

[서울=뉴스핌] 박효주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환경부는 최근 재활용 PET(폴리에틸렌테레프탈레이트)로 식품용기가 제조되고 있다는 언론보도와 관련해 전국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식약처는 △재활용 PET 플레이크의 사용여부 및 기준 준수여부 △식품 기구등 제조업체 판매 내역 등을 조사하고, 환경부는 PET 재활용 업체에 대해서 적정 재활용 여부 및 환경관리 등을 점검한다.

식품용 기구·용기는 기구 및 용기·포장의 기준 및 규격에 최종 제품의 재질별 규격과 원재료가 갖춰야 할 기준 등을 정하고 있으며 기준에 모두 적합하도록 제조해야 한다.

기구·용기의 원재료는 안전성을 가지고 있어야 하며 재활용 PET를 원료로 사용할 경우 가열·화학반응 등에 의해 원료물질 등으로 분해하고 정제한 뒤 다시 중합한 것만 허용하고 있다.

PET의 재질별 용출규격을 규정해둔 항목은 납, 과망간산칼륨소비량, 총용출량, 안티몬, 게르마늄, 테레프탈산, 이소프탈산, 아세트알데히드 등이다.

한편 최근 3년 동안 시중에 유통 중인 PET 기구·용기 제품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납, 과망간산칼륨소비량, 총용출량 등 용출규격을 초과하는 제품은 없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고발 등 조치를 하고 위반행위에 대하여 재점검 하는 등 불법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식약처]

 

hj030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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