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정책

속보

더보기

장애인 고용 외면 여전한 대기업..교육청도 뒷걸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고용부, 2018년 장애인 의무고용 사업체 현황 발표
장애인 의무고용 업체 2만9018곳…근로자 22만6995명
교육청 고용률 1.70%…공공·민간 포함 가장 낮아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1000인 이상 대기업들이 여전히 장애인 고용을 외면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공공기관 중에는 교육청의 장애인 고용 이행 실적이 현저히 낮게 나타났다.  

30일 고용노동부가 집계한 장애인 고용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장애인 의무고용 업체 2만9018곳의 장애인 근로자는 22만6995명이고, 장애인 고용률은 전년 대비 0.02%P 증가한 2.78%로 나타났다. 

장애인 고용인원은 전년 대비 8554명 증가했으나 상시근로자의 증가로 고용률 증가폭은 다소 줄었다. 의무고용된 근로자 중 중증장애인은 4만8113명으로 26.7%를 차지해 상시 1000인 이상 민간기업을 중심으로 다소 개선됐다. 

의무고용 이행비율은 45.5%로 전년 대비 0.6%P 낮아졌다. 의무고용 이행비율은 의무고용 대상 사업체 수 대비 의무고용 이행 사업체 수를 말한다. 

이에 대해 고용부는 "장애인 고용부담금이 적용되지 않아 의무고용 이행이 저조한 50~99인 민간기업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부분별 장애인 의무고용 현황을 살펴보면, 국가·자치단체 공무원은 2만4615명을 고용해 고용율은 2.78%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과 비교해 0.10%P 낮아졌는데 고용부는 교육청의 고용률이 전년 대비 0.14%P 하락한 것이 주된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교육청의 경우 17개 교육청이 모두 장애인 고용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다. 고용률도 1.70%로 공공, 민간을 포함한 모든 부문에서 가장 낮았다. 2006년부터 교육공무원에게도 의무고용이 적용됐으나 충원이 원할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고용부는 분석했다. 

국가·자치단체 근로자 부문은 1만4246명을 고용, 고용률은 4.32%로 전년 대비 0.29%P 낮아졌다. 이에 대해 고용부는 장애인 고용 증가(1561명)에도 불구하고 상시근로자 수가 크게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했다. 

또 공공기관(의무고용률 3.2%)은 1만5691명을 고용, 고용률은 3.16%로 전년 대비 0.14%P높아졌는데, 이는 공기업과 준정부기관에서 장애인 고용을 크게 늘렸기 때문이다. 의무고용 비율은 56.6%로 전년 대비 0.8%P 상승했으나, 기타공공기관(37.6%)과 출자출연기관(37.4%)은 여전히 저조했다. 

민간기업(의무고용률 2.9%)은 17만2443명을 고용, 고용률은 2.67%를 나타냈다. 전년 대비 0.03%P 상승했으나 공공부문에 비해면 다소 낮은 수준이다. 

고용부 관계자는 "1000인 이상 기업이 전체 고용률 상승을 이끌었으나 기업규모가 커질수록 장애인 고용률과 이행비율이 저조한 양상이 지속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대기업일수록 경제성 측면을 따져 장애인 고용을 미루는 경향이 있다"면서 "일부 기업에서는 주차요원 등 장애인 고용을 위한 직무를 늘려나가고 있는데, 기업들이 장애인 고용을 늘리기 위한 직무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고용부는 교육청 등 미이행 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새로운 장애인 직무 발굴, 직업훈련, 취업알선,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등 장애인 고용여건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 '제5차 장애인 고용촉진 5개년 계획'에서 밝힌 의무고용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개선 과제도 차질 업이 추진할 계획이다. 

박희준 고용부 장애인고용과장은 "장애인 고용이 꾸준히 개선되고 있는 점은 바람직하나 교육청, 1000인 이상 대기업 등 일부 부문에서는 장애인이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여전히 제한적이어서 사업주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교육공무원에 장애인 의무고용이 적용된 후 13년이 지났으나 장애인 고용륭은 여전히 저조한 수준으로, 프랑스와 일본 등에서는 교원 채용 분야에서도 다각적으로 노력하는 것과 비교해 아쉬운 점이다"고 전했다.  

j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사진
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