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북한

속보

더보기

北 김재룡 신임 총리, 시멘트공장 돌며 첫 경제행보

기사입력 : 2019년04월29일 21:50

최종수정 : 2019년04월29일 21:51

평안남도 순천시·남포특별시 '경제행보'

[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북한 매체가 김재룡 신임 내각 총리의 첫 외부활동을 공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29일 김 총리가 평안남도 순천시와 남포특별시에 있는 경제현장을 시찰한 사진을 공개하면서 “순천시멘트연합기업소와 금성트랙터공장을 비롯한 인민경제 여러 단위를 둘러봤다”고 보도했다.

김재룡 북한 내각 총리.[사진=조선중앙tv 캡쳐]

통신은 그러면서 김 총리가 “공장들을 돌아보며 기술 역량 강화를 주문했다”고 전했다.

통신에 따르면 김 총리는 순천 인비료공장 건설장과 ‘탄소 하나 화학공업’ 창설을 위한 대상 건설장 등도 시찰했다.

김 총리가 새로운 내각 총리가 된 뒤 공개적으로 외부활동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총리의 ‘경제시찰’을 보도하며 일명 자력갱생을 강조하는 선전 효과를 노린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김 총리는 지난 11일 열린 재14가 최고인민회의 제1차 회의에서 새 내각 총리로 지명됐다. 

no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