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배우 정운택이 유부남 대열에 합류한다.
정운택은 오는 5월 11일 청담동 웨딩홀에서 13세 연하의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뮤지컬 '베드로'를 통해 인연을 맺었으며, 올 초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예비신부의 본업은 필라테스 강사로 알려졌다.
베우 정운택 [사진=영화 '친구' 스틸] |
한편 지난 2001년 영화 '친구'로 얼굴을 알린 정운택은 그간 영화 '두사부일체'(2001), '뚫어야 산다'(2002), '투사부일체'(2006), '약장수'(2014), 드라마 '스타의 연인'(2008),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2010) 등 다수 작품에서 감초 역할로 활약했다.
2015년 대리기사 폭행 논란에 휩싸인 이후로는 연극, 뮤지컬 위주로 활동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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