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트위터, 1분기 실적 ‘서프라이즈’에 주가 15% ‘껑충’

기사입력 : 2019년04월24일 07:18

최종수정 : 2019년04월24일 07:1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트위터가 시장 전망치를 크게 웃도는 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가파르게 치솟았다.

23일(현지시각) 트위터는 1분기 조정 순이익이 주당 37센트이며, 매출은 7억8700만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진=트위터]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인 주당 순이익 15센트와 매출 7억7610만달러를 모두 웃도는 결과다.

이로써 트위터는 6개 분기째 전년 대비 매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데, 파이낸셜타임스(FT)는 허위 정보나 가짜 계정, 집단 괴롭힘 등을 해결하려는 트위터의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위터가 자신을 공화당 인사로 차별 대우를 하고 있다며 비난했으며, 이후 백악관에서 잭 도시 트위터 최고경영자(CEO)와 만나 소셜미디어에 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혔다.

한편 1분기 중 SMS 사용자를 제외한 월간 활동 사용자 수는 3억3000만명으로 팩트셋이 예상한 3억1800만명보다 많았다.

트위터는 지난 분기부터 유료화 일간활성사용자수(mDAU)를 발표하고 있는데, 1분기에는 mDAU가 1억3400만명으로 1년 전의 1억2000만명보다 확대됐다. 지난 4분기에는 1억2600만명이었다.

이 기간 미국에서 집계된 유료화 일간활성사용자수는 2800만명으로 1년 전의 2600만명보다 늘었으며, 해외에서는 1억500만명의 유료화 일간활성사용자수가 집계됐다. 1년 전의 9400만명에서 역시 늘어난 결과다.

트위터는 또 2분기 총 매출이 7억7000만~8억3000만달러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전문가들은 2분기 8억1930만달러의 매출을 예상했다.

트위터에 대한 정치적 압박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실적이 이어지면서 이날 트위터 주가는 15.64% 오른 39.77달러로 거래를 마쳤으며, 시간 외 거래에서도 0.43% 추가 상승 중이다.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