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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갤러리아, 올바른 가치 정착 위한 ‘Right! 갤러리아’ 캠페인

기사입력 : 2019년04월23일 09:45

최종수정 : 2019년04월23일 09:45

[서울=뉴스핌] 박준호 기자 = 한화갤러리아가 올바른 가치 정착을 위한 ‘Right! 갤러리아’ 전사 캠페인을 전개한다.

필환경 시대의 핵심가치인 △환경보호 △생명존중 △안전문화를 3대 영역으로 삼아 상품, 서비스, 조직문화, 사회공헌 등 다방면에서 관련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갤러리아는 앞서 친환경 쇼핑백, 유기농 식재료, 친환경 명절 선물세트 등을 개발, 지속 가능한 소비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으며 갤러리아백화점 전 사업장은 환경부에서 인증하는 녹색매장으로 지정된 바 있다.

또한 사회적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동물보호단체를 찾아 돕는 사회공헌 활동 ‘PARAN 프로젝트’를 통해 생명 존중의 가치를 실천하고, 전 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등 직원과 고객의 안전을 지키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갤러리아는 지난 2월 ‘Right! 갤러리아 마이크로사이트’를 오픈, 캠페인 활동 내용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해당 웹사이트에서는 갤러리아의 활동 뿐 아니라 패션, 뷰티, 리빙, 문화예술 등 라이프스타일 업계 전반에 걸쳐 발견되는 지속가능경영 우수 사례를 축적 및 관리한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친환경을 넘어 필환경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지속 가능한 소비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올바른 가치를 전파하기 위해 ‘Right! 갤러리아’ 캠페인을 선보이게 됐다”고 기획 배경을 밝혔다.

미세먼지 농도가 81㎍/㎥ 이상(나쁨 수준)인 날 압구정동에 위치한 갤러리아명품관 WEST 외관이 사이렌을 형상화 한 붉은빛으로 빛나며 시민들에게 경각심을 환기한다. 사진(위) 평상시 모습. (아래)영상 송출 모습[사진=한화갤러리아]

특히 갤러리아는 ‘Right! 갤러리아’ 캠페인의 일환으로 ‘Right! 사인(SIGN)’을 진행한다. 백화점 업계 최초로 건물 외관 미디어 아트를 활용해 미세먼지 농도 수준을 지역 사회에 알린다.

‘Right! 사인’은 압구정동에 위치한 갤러리아명품관 WEST 미디어파사드(외관 조명)를 활용, 미디어 아트 영상으로 미세먼지 농도 수준을 알린다. 주변을 지나는 시민들에게 미세먼지의 위험성을 알리고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는 것이 목적이다.

갤러리아명품관 WEST 외관 미디어파사드 아트 영상은 미세먼지 농도가 81㎍/㎥ 이상(나쁨 수준)일 때 나타난다. 경각심을 환기하는 붉은빛 알람 3회 점멸 후 본 영상이 송출된다. 시민들은 갤러리아명품관을 보고 미세먼지 농도 수준을 인지할 수 있게 된다.

갤러리아백화점 전 지점에서는 마스크 증정 이벤트가 진행된다. 갤러리아는 향후 미세먼지 농도가 81㎍/㎥ 이상(나쁨 수준)인 날부터 10회에 걸쳐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KF94 인증된 마스크를 지급, 마스크 착용 생활화를 장려하여 고객 건강관리를 돕는다.

갤러리아는 ‘Right! 갤러리아’ 캠페인을 알리고, 고객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갤러리아백화점이 위치한 지역 VIP 고객 6200여명을 초청, 기부 콘서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화갤러리아 영업기획팀 김윤식 팀장은 “올바른 가치를 추구하고 실천에 옮기는 것이 ‘Right! 갤러리아’의 정신”이라며 “갤러리아명품관 미디어파사드 캠페인과 콘서트를 시작으로 올바른 가치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계속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j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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