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저축은행· 대부업

속보

더보기

'규제완화' 물꼬 튼 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장...정치권 교감 '적극'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저축은행 CEO들, 오전 8시 민병두 정무위원장과 조찬간담회
업계 애로 및 건의사항 전달...예보료 인하 등 규제완화 요청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장이 취임 공약으로 내세운 '규제완화' 물꼬를 트기 위해 활발하게 움직인다. 최근 '규제완화' 전담조직을 신설한데 이어, 국회와 저축은행 업계가 소통할 수 있는 상견례 자리도 주선했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에서 민병두 국회 정무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저축은행 관계자들 간 조찬간담회가 열렸다. 저축은행 업계에선 박재식 회장을 비롯해 저축은행 대표이사 10여명이 대표로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박재식 상호저축은행중앙회장이 25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저축은행 CEO 간담회에서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의 모두발언을 듣고 있다. 2019.01.25 leehs@newspim.com

이날 자리는 민병두 정무위원장에 저축은행 업계의 현황, 애로 및 건의사항을 두루 전달하기 위해 만들어졌다는 전언이다. 특히 저축은행 대표들은 예금보험료 인하, 대손충당금 적립기준 개선 등 저축은행 업계를 둘러싼 규제 완화를 요구했다.

'규제완화'는 박 회장이 강조한 임기 내 핵심과제다. 박 회장은 지난 1월 취임사를 통해 "단기적으로 금융당국 등과 협의해 저축은행의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겠다"며 "규제완화 대상을 선정하고 우선순위 별로 추진시기를 정해 협의해 나가겠다"고 공약했다.

최우선 과제는 예보료 인하다. 저축은행은 과거 저축은행 사태 탓에 수신액의 0.4%를 예보료로 내고 있다. 이는 은행 0.08%, 금융투자·보험·종합금융 0.15%에 비해 훨씬 높은 수준이다. 이에 저축은행은 건전성이 회복됐다며 예보료 인하를 주장하고 있다.

이를 위해 박 회장은 지난달 취임 후 처음 실시한 조직개편에서 규제완화를 위한 전담조직도 경영지원본부 내 신설했다. 이른바 예보료 태스크포스(TF)로, 영업규제 개선을 담당하는 영업지원부서와 회원사 공동업무를 담당하는 업무지원부서 인력들로 구성됐다. 

TF는 예보료 인하와 관련해 내부 검토를 거친 뒤, 외부기관에 연구용역을 의뢰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저축은행 업계에서는 올 하반기 중 용역기관에 발주해 결과가 나오면, 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당국에 예보료 인하를 적극 건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저축은행 업계 관계자는 "박 회장이 취임 후 규제완화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주는 것 같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 다른 관계자도 "민병두 정무위원장과의 만남 등은 민간 회장 때는 기대하지 못했던 부분"이라며 "오랜만에 만들어진 자리로 안다"고 귀띔했다.

박 회장은 행시 26회로 재정경제부(현 기획재정부) 보험제도과장, 국고국장 등을 지낸 관료 출신이다. 노무현 정부 시절에는 청와대 정책조정비서관실 선임행정관으로 근무했다. 이 같은 오랜 공직 경험은 치열했던 경선 과정에서 강점으로 꼽혔었다.

milpar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靑 "원포인트 개헌 반대 안해" [서울=뉴스핌] 김미경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3일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원포인트 헌법개정' 제안에 "사전 교감은 없었지만 반대하지는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뉴스핌에 "(당청 사이에) 특별한 교감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면서 "다만 오래전부터 원포인트 개헌에는 공감대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재명 대통령도 공약 사항으로 개헌을 언급했다"면서 "한 번에 전면 개헌을 하기 어렵다면 중요한 것이라도 먼저 개헌하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DB] 한 원내대표는 이날 임시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오는 지방선거와 함께 원포인트 개헌을 제안한다"며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자"고 야당에 촉구했다. 한 원내대표는 "5·18민주화운동은 대한민국 헌정질서와 민주주의의 근간"이라면서 "헌법 전문 수록을 더 이상 미룰 이유가 없다. 야당의 초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거듭 야당에 요청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5·18민주화운동 전문 수록이나 비상계엄 요건 강화 등이 대표적인 개헌 의제"이라면서 "개헌을 하려면 국회 200석 이상 찬성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논의가 필요하다"고 전제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국정에 관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2026.02.03 pangbin@newspim.com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청와대는 우선 국회 논의를 두고보자는 입장"이라면서 "국회 논의가 잘 이뤄지길 바란다는 정도가 청와대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정부는 국정과제 1호로 '개헌'을 제시했지만 아직은 개헌에 필요한 특별한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다. 다만 시기적으로 정권 초기에 치러지는 오는 6·3 지방선거를 계기로 개헌 추진에 시동을 걸어보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나쁘지 않고 국정 장악력이 강하고 정권 초기라는 잇점이 있다. 하지만 개헌 카드는 양날의 칼이기도 하다. 국정 동력은 물론 개혁 과제 추진에 적지 않은 부담이 아닐 수 없다. 개헌 카드는 모든 이슈를 빨아들이는 블랙홀이 될 수 있어 이재명 정부가 실제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개헌을 강하게 밀어붙일지 주목된다. 이날 청와대 고위 관계자의 발언은 일단 여당이 애드벌룬을 띄워놓고 국회 진전 상황과 정국의 흐름을 봐 가면서 무리하지 않게 추진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pcjay@newspim.com 2026-02-03 12:37
사진
'법정소란' 이하상 변호사 감치 집행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3일 구금됐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 심리로 열린 김 전 장관의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 재판 종료 직후, 김 전 장관 측 변호인으로 출석한 이하상 변호사에 대한 감치 명령이 집행됐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3일 구금됐다. 사진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변호인 이하상 변호사가 지난해 6월 2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김 전 장관의 구속영장 심문기일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재판이 끝난 이후 법무부 교정본부 직원들이 이 변호사의 신병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변호사는 법원 구치감에 머무르다 서울구치소로 옮겨졌다. 감치 기간은 총 15일이다. 지난해 11월 한 전 총리 재판부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김 전 장관에 대한 증인신문 당시 퇴정 명령에 응하지 않은 이 변호사와 권우현 변호사에 대해 감치 15일을 선고했다. 하지만 인적 사항이 특정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교정당국이 수용을 거절하면서 집행정지로 풀려났다. 이후 이들은 감치 결정에 항고했으나 서울고법도 받아들이지 않았으며, 권 변호사의 경우 감치 5일을 추가로 선고받았다. hong90@newspim.com 2026-02-03 17: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