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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가 시즌 2호 홈런을 때렸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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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가 시즌 2호 홈런을 때려 포수 그레이슨 그레이너를 지나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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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가 시즌 2호 홈런을 때려 JB 셕에게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디트로이트 미국=뉴스핌] 정윤영 수습기자 = 강정호가 7경기 연속 침묵을 깨고 시즌 2호 홈런을 때렸다.
강정호(32·피츠버그 파이리츠)는 17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원정경기서 2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강정호는 이날 6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1대0으로 앞선 4회초 공격서 2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강정호는 1사1루 상황에서 디트로이트 선발투수 매슈 보이드(28)의 초구를 잡아 당겨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이는 지난 4월4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서 뽑은 홈런 이후 강정호의 시즌 2호 홈런이다.
강정호는 앞서 1회 초 첫 타석에서 좌전 안타를 때려 8경기 만에 안타에 성공했다. 그는 지난 4월6일 신시내티 레즈전 이후 7경기 연속 침묵했고, 15일 워싱턴 내셔널스전에서는 결장했다. 2019.04.17.
yoonge9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