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환경 인형극 및 '빛을 비추면 in Light' 전시회
[원주=뉴스핌] 김영준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어린이 환경 인형극과 기획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원주시 기후변화홍보관에서 전시하고 있는 '빛을 비추면 in Light' [사진=원주시청] |
17일 원주시에 따르면 오는 23일부터 3일간 백운아트홀에서 어린이 환경 인형극 '초록별 요정의 환경 지키기 대작전'이 막을 올린다. 이 연극은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에 힘입어 3000여 명의 사전 접수가 이미 마감됐다.
아울러 오는 6월20일까지 기후변화홍보관에서 빛과 그림책을 접목한 '빛을 비추면 in Light' 전시회가 열린다. 자연과 사람의 따스한 온기를 빛과 그림책으로 표현한 김윤정·최덕규 작가의 원화 전시와 함께 폐자원을 재활용해 자연과 공존하는 다양한 업사이클링 제품이 전시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하고 기후변화대응에 대해 알아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tommy876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