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김영준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최근 인동사거리 등 노후 교통신호 제어기 12개소 정비를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강원 원주시가 최근 정비한 명륜동 구 파출소 인근 교통신호 제어기 전·후 모습. [사진=원주시청] |
운전자에게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교통신호 제어기는 비정상 가동 시 교통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신호 교차로의 핵심 장비다.
원주시는 사용 연한 초과 제어기는 물론 교통관제센터 모니터링 결과 비정상 가동이 예상되는 교차로 제어기도 정비했다.
도심 미관을 저해하는 노후 외함을 교체하고 기존 노란색 차양막을 디자인 차양막으로 정비하는 등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는 공공시설물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이병철 시 교통행정과장은 "교통정보 제공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도심 미관을 저해하는 교통시설을 지속 정비해 더 깨끗한 원주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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