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주식

속보

더보기

"중소형주펀드·배당주펀드로 자금 몰린다"-유안타증권

기사입력 : 2019년04월09일 08:45

최종수정 : 2019년04월09일 08:45

"조선, 철강, 소매·유통업종 유망...중소형주펀드 등 액티브펀드 유리"

[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유안타증권은 국내 주식시장에서 배당주펀드, 중소형주펀드 등 스타일펀드의 영향력이 커질 것이라고 밝혔다.

극내액티브주식펀드 순자산 규모 [자료=FnSpectrum, 유안타증권 리서치센터]

김후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9일 "국내 경기 사이클 저점 기대가 높아지고 선진국 대비 신흥국 획복 기대가 커지면서 앞으로 조선, 철강, 소매·유통업종이 유망할 것"이라며 "이런 국면에선 상대적으로 중소형주펀드 등 액티브펀드가 패시브펀드보다 유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2010년 이후 국내 주식시장이 박스권에서 움직이면서 배당주펀드와 중소형주펀드 등 스타일펀드에 대한 선호가 높아졌다"며 "국내주식펀드 중 액티브일반유형과 테마유형에서는 자금이 많이 빠져나갔지만, 중소형주펀드와 배당주펀드는 스타일펀드의 상대적 성과 우위로 투자자금이 들어오며 영향력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연초 이후 중소형주유형이 액티브주식펀드 중에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국내액티브주식유형은 액티브일반, 배당, 중소형, 섹터, 테마 등으로 나뉜다. 액티브일반 유형은 일반적인 액티브펀드이며, 테마유형는 그룹주펀드와 사회책임투자유형을 포함한다.

국내주식펀드는 2000년대 중반 펀드 열풍이 불면서, 액티브주식펀드를 중심으로 유례 없는 성장을 경험했다. 하지만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투자자들의 위험 민감도 증가, 중위험·중수익 금융상품 선호로 국내주식형펀드에서 환매가 이어졌다. 2007년 64조원까지 늘었던 액티브주식펀드 순자산은 지난 3월말 24조원으로 줄었다.

 

roc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