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올해 2학기 고3부터 단계적 고교무상교육 실시키로

기사입력 : 2019년04월09일 08:25

최종수정 : 2019년04월09일 10:3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9일 오전 국회에서 당정청 협의
오늘 구체적인 로드맵 발표 예정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9일 "2학기부터 고3 학생을 시작으로 고교무상교육을 단계적으로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재원은 정부와 지방 교육청이 함께 마련하기로 했다.

유 부총리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정청 협의회에서 “이전정부에서 어려움을 겪은 재원확보 문제는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인 국가책임제에 따라 마련했으며 어려운 중앙정부의 재정 여건을 고려해 교육청도 함께 재정을 부담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연간 수조원대가 들어갈 재원 마련 방안을 두고 교육부와 기획재정부가 상반된 의견을 내왔던 상황에서 재원마련 방안을 정부와 지방 교육청의 분담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는 설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조정식 정책위의장,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김연명 청와대 사회수석 등 참석자들이 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고교무상교육 시행 당정청협의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04.09 yooksa@newspim.com

유 부총리는 이어 “15년 전 참여정부에서 중학교 완전무상교육을 실현한 이래로 초중고교 국가책임 완성을 위해 또 한 걸음 내딛을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2학기부터 고3 학생 시작으로 고교무상교육을 단계적으로 시행할 것”이라며 “과김히 예산을 지원해준 재정당국과 초중고 교육체계 완수에 동참해주신 시도교육감에 깊이 감사한다”고 전했다.

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이날 오전 고등학교 무상 교육에 관한 구체적인 시행방안을 확정하고 로드맵을 제시할 예정이다. 

zuni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