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야구

속보

더보기

[스포츠 IN] 슬러거의 계보… MLB·KBO리그 최고 홈런 타자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MLB, 베이브 루스 최고 스타…배리 본즈는 홈런 1위
마이크 트라웃·브라이스 하퍼, 슬러거 반열 올라서나
KBO 최고의 홈런 타자는 이승엽…2위 양준혁·3위 장종훈
키움 박병호·두산 김재환, '전설' 이승엽 넘어설 수 있을까

이번 주는 프로야구 타자들을 살펴 봅니다. KBO리그에 불고있는 '강한 2번타자' 트렌드와 지명타자, 그리고 한방이 위력적인 '슬러거의 계보'를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김태훈 수습기자 = 야구에서 점수를 한 번에 쓸어담을 수 있는 방법은 단연 홈런이다. 점수를 내기는 쉽지만 물론 담장을 넘기기 힘든 게 홈런이기도 하다. 야구의 고향인 미국 메이저리그(MLB)와 한국 프로야구(KBO)의 슬러거를 알아본다.

◆ MLB 베이브 루스를 잇는 홈런 타자… 마이크 트라웃·브라이스 하퍼

MLB의 전설적인 홈런 타자 베이브 루스는 마이너리그에 소속된 볼티모어 올리올스에서 프로선수생활을 시작해 보스턴 레드삭스, 뉴욕 양키스를 거쳤다.

MLB 전설 베이브 루스. [사진= 로이터 뉴스핌]
 

베이브 루스는 보스턴에서 최고의 좌완 투수들 중 하나로 손꼽힐 만큼 남다른 재능을 보였다. 이후 1918년에는 독보적인 타격 재능을 인정받아 ‘투타겸업’으로 13승을 올리며 타자로는 95경기에서 11홈런을 기록하는 등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그는 MLB 정규시즌 통산 2503게임에 출전해 타율 0.342 714홈런 2056타점을 기록하며, 당시 최고의 홈런타자로 떠올랐다. 특히 714개의 홈런(3위)은 1974년 행크 아론에 의해 깨질 때까지 최고의 기록이었다.

메이저리그에서 역대 가장 많은 홈런을 쏘아 올린 이는 배리 본즈다. 본즈는 금지약물 스테로이드를 복용한 사실이 적발되기 전까지 베이브 루스와 어깨를 나란히 했지만, 이 사건으로 명예의 전당에 오르지 못하고 있다.

본즈는 1986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에 데뷔해 2007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까지 선수 생활 동안 762개의 홈런을 터트렸다.

2위는 1954년 밀워키 브레이브스에 입단해 1974년까지 활약한 행크 애런으로 755개의 홈런을 남겼다.

현 MLB에서 베이브 루스 등 전설적인 홈런 타자의 계보를 잇는 유력한 후보로 마이크 트라웃(27)과 브레이스 하퍼(26)가 거론된다.

LA 에인절스 마이크 트라웃. [사진= 로이터 뉴스핌]

트라웃은 지난 2011년 LA 에인절스에 입단해 현역 최고의 타자로 떠올랐다. 지난해까지 1065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6(3870타수·1187안타) 240홈런 648타점을 올려 올 시즌 에인절스와 12년 동안 4억3000만달러(약 4890억원)의 연장계약했다.

역대 최고 규모의 계약을 한 트라웃은 지금까지 아메리칸리그 MVP 2회, 실버 슬러서 6회 등 엄청난 실력으로 많은 상들을 수상했다. 데뷔부터 에인절스에서 활약한 트라웃은 아직 전성기인 나이인 만큼 베이브 루스를 뛰어넘을 '최고의 강타자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는 평가다.

지난 2010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1번으로 워싱턴 내셔널스의 지명을 받고 빅리그에 데뷔한 하퍼는 2018년까지 MLB를 대표하는 슬러거로 성장했다. 지난해까지 927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8(3306타수·922안타) 184홈런 521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2018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홈런더비서 아버지 론 하퍼와 호흡을 맞춰 19개를 쏘아올리며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시즌을 마치고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획득한 하퍼에게 엄청난 금액을 제시하며 영입 전쟁을 벌였다. 하퍼는 고심 끝에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13년 동안 3억3000만달러(약 3709억원)의 초대형 계약을 맺었다.

필라델피아 필리스 브라이스 하퍼. [사진= 로이터 뉴스핌]

◆ 이승엽·양준혁 이을 KBO 슬러거…박병호·김재환 등 유력

KBO리그 최고의 홈런타자는 ‘국민타자’ 이승엽(43)이다. 지난 1995년 삼성 라이온즈 유니폼을 입고 프로선수생활을 시작한 이승엽은 KBO리그 15시즌 동안 1906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2(7132타수·2156안타) 467홈런 1498타점 등을 기록했다.

KBO리그 역대 홈런 1위 이승엽. [사진= 삼성 라이온즈]
 

이승엽은 2004년부터 일본 프로야구(NPB)에서 활동하며 KBO리그 8년의 공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역대 홈런 순위 1위에 올라있다. 그가 해외무대에 진출하지 않았더라면, 경이적인 기록을 남겼을 것이라는 평가다. 그는 NPB 8시즌 동안 15개의 홈런을 기록, 개인 통산 홈런은 626개의 홈런이다.

2위는 ‘야신’ 양준혁(50)이 이름을 올렸다. 그는 18시즌 동안 2135경기에서 351개의 홈런을 기록했다. 양준혁은 홈런 부문 뿐만 아니라 WAR(승리기여도), 득점 등 각종 지표의 기록도 갖고 있다. 3위에는 장종훈(현 한화 이글스 수석코치)으로 19시즌 1950경기에서 337개의 홈런을 기록했다.

이승엽과 양준혁, 장종훈 등 KBO리그를 대표한 거포를 이을 차기 후보로 키움 히어로즈 박병호(33)와 두산 베어스의 김재환(31)이 있다.

키움 히어로즈 박병호. [사진= 키움 히어로즈]

박병호는 2005년 LG 트윈스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 데뷔, 2011년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에서 활약중인 타자다. 그는 LG 시절 주전으로 자리를 잡지 못했으나, 넥센으로 이적한 뒤 장타력을 뽐내며 최고의 홈런타자로 올라섰다.

지난해까지 KBO리그 10시즌 동안 981경기에 출전 타율 0.289(3148타수·911안타) 253홈런 716타점을 기록한 박병호는 홈런 1위 4번, 타점 1위 4번, MVP 2번, 골든 글러브 4번을 수상하는 등 KBO리그를 대표하는 강타자로 성장했다.

개인 통산 최대 홈런을 기록한 2015년(53개)를 마친 뒤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박병호는 2년의 공백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2018년 국내에 돌아와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두산 김재환은 지난해 홈런 44개 113타점을 기록하며 1998년 타이론 우즈(42)에 이어 20년 만의 홈런왕에 올랐다. 또한 정규리그 MVP까지 차지하며 잠실 홈런왕으로 떠올랐다.

그러나 과거 약물전력 이력으로 비난을 받기도 했다. 지난 2011년 파나마야구월드컵 국가대표로 발탁된 김재환은 국내에서 실시된 사전 도핑 검사에서 남성호르몬 스테로이드인 '1-테스토스테론의 대사체'가 검출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당시 규약에 따라 10경기 출장정지 징계가 내려졌다. 지난 2007년 도핑 검사가 시작된 이후 국내 선수 최초 양성 반응과 함께 징계를 받은 것이다.

이미 오랜 시간이 지난 일이지만, 김재환이 지난해 MVP를 차지할 당시 많은 논란이 되기도 했다.

두산 베어스 김재환. [사진= KBO]

taehun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상겸 2억·유승은 1억 받는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에 1·2호 메달을 안긴 김상겸(하이원)과 유승은(성복고)이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로부터 포상금을 받는다. 김상겸에게 2억원, 유승은에게 1억원이 지급된다. 협회는 10일(한국시간) "두 선수의 올림픽 메달 성과에 따라 사전에 공지된 기준대로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비뇨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상겸이 8일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6.02.09 zangpabo@newspim.com 김상겸은 8일 오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선수단의 첫 메달을 열었다. 이어 유승은이 10일 오전 여자 빅에어에서 동메달을 보탰다. 이들의 메달은 단순한 입상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한국 스키·스노보드 역사상 올림픽 두 번째와 세 번째 메달이자, 단일 올림픽 첫 멀티 메달이다. 협회의 포상금 기준은 새삼스러운 것은 아니다. 협회는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을 앞두고 금메달 3억원, 은메달 2억원, 동메달 1억원이라는 파격적인 기준을 마련했다. 당시에는 입상자가 나오지 않았지만, 이번 올림픽에서 동일하게 적용됐다. 협회의 포상은 메달리스트에게만 돌아가는 것은 아니다. 올림픽과 세계선수권, 월드컵 6위까지 포상금이 지급된다. 올림픽 기준으로 4위 5000만원, 5위 3000만원, 6위 1000만원이다. 결과뿐 아니라 과정과 경쟁력을 함께 평가하겠다는 메시지다. [리비뇨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여고생 스노보더 유승은이 10일 빅에어 결선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뒤 기쁨의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6.02.10 zangpabo@newspim.com 실제로 협회는 지난해에만 세계선수권과 월드컵 등 국제대회에서 성과를 낸 선수들에게 1억55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2016년 이후 누적 포상금은 12억원에 육박한다. 이 같은 지원의 배경에는 롯데그룹이 있다. 2014년부터 회장사를 맡아온 롯데는 설상 종목 지원을 꾸준히 이어왔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이번 올림픽에서 첫 메달을 따낸 김상겸에게 축하 서신과 함께 소정의 선물도 전달한 것으로 전해진다. 신 회장은 서신에서 "포기하지 않고 획득한 결실이기에 더욱 의미가 크다"며 "오랜 기간 설상 종목의 발전을 꿈꿔온 한 사람으로서 앞으로의 여정을 응원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는 올림픽 일정이 마무리된 뒤 다음 달 중 포상금 수여식을 열 예정이다. zangpabo@newspim.com 2026-02-10 09:27
사진
금감원장 "빗썸 오지급 코인 반환을"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빗썸 비트코인 오지급 사태와 관련, 가상자산거래소 전체의 구조적인 문제라며 업권 전체를 대상으로 한 규제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오지급 된 코인을 둘러싼 일부 고객과의 반환 논란에 대해서는 법적으로 명백한 '부당이득'이라며 조속한 반환을 촉구했다. 이 원장은 9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 본원에서 열린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인사말 및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2026.02.05 mironj19@newspim.com 이번 사태는 지난 6일 오후 7시 빗썸이 이벤트 리워드 지급 과정에서 대상 고객 249명에서 2000원이 아닌 2000 비트코인을 지급하면서 발생했다. 총 62만개, 당시 거래금액 9800만원 기준 61조원 규모다. 빗썸은 20분만에 오지급을 인지하고 곧바로 거래 및 출금을 차단했지만 125개(약 129억원)에 달하는 비트코인은 이미 팔린 것으로 파악됐다. 나머지 99.7%에 해당하는 61만8000여개는 회수된 상태다. 이 원장은 이번 사태를 '재앙'이라고 표현하며 강한 우려를 나타냈다. 특히 "빗썸이 보유하지도 않은 '가상'의 코인이 '거래'됐다는 게 가장 큰 문제"라며 "가상자산거래소 전체의 신뢰도를 흔드는 사건이다. 다른 거래소들도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 반드시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오지급에 따른 일부 투자자들의 시세 변동에 따른 피해와는 별개로, 빗썸으로부터 비트코인을 받고도 반환하지 않고 현금화한 고객들에게는 명백한 '부당이득'이라며 법적 책임을 질 수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 이 원장은 "오지급과는 별개로 이벤트는 1인당 2000원이라는 당첨금이 정확하게 고시됐다"며 "따라서 비트코인을 받은 부분은 분명히 부당이익 반환 대상이라며 당연히 법적 분쟁(민사)으로 가면 받아낼 수 있다. 원물 반환이 원칙"이라고 덧붙였다. 빗썸이 보유한 비트코인은 지난해 9월 기준 자체 보유 175개와 고객 위탁 4만2619개 등 총 4만2794개에 불과하다. 14배가 넘는 62만개의 비트코인이 오지급 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58만개에 달하는 '유령' 비트코인이 지급된 셈이다. 이는 비트코인 거래시 실제로 코인이 블록체인상 거래되는 것이 아니라 우선 거래소 내부 장부에서 숫자만 바뀌는 이른바 '장부거래' 구조로 인해 가능하다. 이는 빠른 거래와 수수료 절감 등을 위한 구조로 장부거래 자체가 불법은 아니다. 문제는 빗썸이 존재하지 않는 가상자산이 지급되는 사태를 막기 위한 보안장치를 마련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 원장 역시 "어떻게 오지급이 가능했는지, 그렇게 지급된 코인은 존재하지 않는 '허상'임에도 어떻게 거래가 될 수 있었는지가 가장 큰 문제이며 정말 심각하게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빗썸은 이번 사태를 이벤트 담당 직원의 실수라는 입장이다. 또한 대다수 오지급 비트코인이 회수된 점과 피해가 발생한 고객에 대한 충분한 보상 등을 강조하고 있다. 이미 현금화된 것으로 알려진 30억원에 대해서도 고객 등과 회수를 논의중이라는 설명이다. 하지만 금융당국은 오지급 사태에 따른 강력한 제재를 예고하고 있다. 아직 디지털자산기본법이 입법을 준비중이지만, 현행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만으로도 과태료는 물론, 영업정지 등의 처분도 가능하다. 오지급으로 인한 파장이 빗썸의 가상자산거래소 운영 자체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번 사태로 고객 자산에 위협을 가할 수 있는 내부통제 등의 문제가 발생할 경우 거래소 인허가권에 제한을 줄 수 있는 조항을 디지털자산기본법에 포함해야 한다는 여론이 커졌기 때문이다. 이 원장은 "일단 장부거래 등의 정보 시스템은 반드시 개선이 필요하다"며 "아울러 디지털기본법이 통과되면 이런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인허가권에 대한 리스크가 발생해야 한다는 문제의식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조사가 진행중이기에 이번 사태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어렵지만 결과에 따라, 위법성이 있는 사안이 확인되면 강하게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peterbreak22@newspim.com 2026-02-09 18: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