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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지] 한국투자증권, 기관경고...발행어음 부당대출 결론

기사입력 : 2019년04월03일 18:33

최종수정 : 2019년04월04일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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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전선형 김형락 기자 = 한국투자증권이 발행어음 부당대출로 기관경고 제재를 맞았다. 해당 임직원에게는 주의와 감봉이 심의 됐다. 금감원의 이번 제재로 한국투자증권 사안은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에서 다시 논의하게 된다. 최종적으로 제재가 확정되는 것은 이르면 5월이나 6월에 이뤄질 전망이다.

물론 금융위가 원안을 확정하더라도, 한국투자증권이 행정소송을 제기할 가능성이 있어, 지루한 법적 공방을 배제하기 힘들다.

다음은 한국투자증권이 발행어음 부당대출과 관련한 사건 일지다.

▲2017년 11월 13일= 한국투자증권, 금융당국으로부터 ‘단기금융업(발행어음)’ 인가

▲2017년 11월 27일= 한국투자증권, 국내 증권사 첫 발행어음 '퍼스트 발행어음'과 '발행어음형 CMA(종합자산관리계좌) 판매 시작

▲2018년 5월 8일= 금융감독원, 한국투자증권 종합감사 착수(5월 8일~6월 1일간, 검사인원 18명을 투입)

▲2018년 5~6월= 금감원, 한국투자증권의 발행어음 관련 부당대출 행위 포착
*발행어음 조달자금이 특수목적회사(SPC)에 대한 총수익스와프(TRS)를 활용해 개인대출(최태원 SK그룹회장)로 활용됐다는 혐의

▲2018년 11~12월= 금융감독원, 한국투자증권 ‘발행어음 부당대출’ 관련 제재안 사전통보
*금감원, 제재내용은 기관경고, 임원 해임 권고, 일부 영업정지

▲2018년 12월 20일= 한국투자증권 ‘발행어음 부당대출’ 관련 제1차 제재심의위원회 개최, 결론 못 내고 마무리.
*금감원 “한투 거래, 최 SK회장에 대한 개인 대출” 법위반 주장, 한투증권 “기업금융 업무의 일환일 뿐” 주장

▲2019년 1월 10일= 한국투자증권 ‘발행어음 부당대출’ 관련 제2차 제재심의위원회 개최, 오후 11시까지 진행했으나 결론 못 내고 마무리.

▲2019년 3월 5일= 금융위 자문기구인 법령해석심의위원회에서 ‘한투증권 발행어음 부당대출’ 사안 “자본시장법 위반으로 보기어렵다” 의견 통보

▲2019년 4월 3일= 한국투자증권 ‘발행어음 부당대출’ 관련 제3차 제재심의위원회 개최

inthera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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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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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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